잘못된 선택으로 술에 취하지 않고서는 잠들 수 없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매일이 불안과 초조함의 연속이었고, 나도 몰랐던 내면의 어두운 내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겁이 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습관처럼 한숨을 뱉다가 문득 밤하늘의 달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어둠이 깔릴 때마다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나를 비춰주던 달. 언제나 곁에서 묵묵히 나를 응원해주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던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노래로 풀어냈습니다. [Credit]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징고 Vocal 징고 Chorus 징고 Key 윤요한 Bass 백경진 Elecguitar 김형규 Mix 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