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ism

escapism

  • 流派:Rock 摇滚
  • 语种:英语
  • 发行时间:2017-03-22
  • 唱片公司:NHN BUGS
  • 类型:EP

简介

[자유를 위한 첫 번째 발걸음. escapism] NOVADOX는 빈(보컬), AZ(기타), 앨런(기타), 윤킴(베이스), 제이원(드럼)으로 구성된 밴드이며 밴드명을 풀이하자면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온 엄청난 놈들' 정도가 되겠다. 그들의 음악을 굳이 장르적인 용어로서 규정하기보다는 그들만의 사운드와 스타일로 NOVADOX 고유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는 게 더욱 좋을 것 같다. 빈, AZ는 [S.I.D - Sound], 게임 '메이플스토리'(NEXON 제작) OST ‘Go Fight! Show Your Energy!’ 등 다양한 레코딩 세션으로 활약했고 특히 AZ는 일본의 기타리스트 팀 G.O.D.(Guitarists on Demand)에서 한국 출신 기타리스트로서 활약한 이력이 돋보인다.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장호일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밴드 [EZEN]에서 활약한 앨런. 윤킴은 밴드 [LUGNASAD]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여러 뮤지션의 공동 프로듀서 및 레코딩, 베이스 테크니션으로 활약하였다. 제이원은 [LUGNASAD]와 [HU(휴이)] 등 많은 라이브 세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각자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이 우연히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공통적인 부분에 이끌려 지금의 NOVADOX를 결성하게 되었고, 2017년 3월 22일에 미니 앨범 [escapism]을 발표했다. 'escapism'의 사전적 정의는 '현실 도피'다. 그들의 음악은 밴드의 입장에서 도피처가 될 수도,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는 우리의 도피처가 될 수도 있겠다. 현실 도피라는 것은 돌아올 곳이 있을 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라지만, 돌아올 곳이 없다 치더라도 어떠한가? 답답하고 꽉 막힌 각자의 현실에서 이렇게 '도피'라는 쉼표 하나쯤 찍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건 분명 멋진 일이다. [컨셉과 프로듀싱 방향에 대한 Consensus를 이루어내다!] 많은 밴드가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요즘, 그 지속성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밴드 구성원 간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느냐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 큰 방점을 찍고 싶은 부분은 바로 밴드 결성 초기에 설정한 방향성에 대해 밴드 구성원들이 얼마나 서로 '동감하고 이해했는지'다. 그 방향성이란 바로 '컨셉'일 것이고 그 컨셉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는 프로듀서의 역량에 좌지우지되는 부분이다. NOVADOX는 이러한 컨셉과 프로듀스 방향에 대해 깊게 그리고 오래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는 밴드다. 컨셉과 프로듀스 방향 설정에 대한 부분과 그것을 현실화시킬 구체적인 방법론은 밴드 내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할 수도 있지만, 뭐든 일장일단이 있듯이 밴드 내부에서 소화했을 때 자칫 잘못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수도 있다. NOVADOX는 그러한 점을 보완하고 함께 고민하는 차원에서 프로듀서 차일훈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멤버 모두가 앞서 말한 밴드의 컨셉에 걸맞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빈, AZ가 거친 [S.I.D - Sound]와 윤킴이 거친 [LUGNASAD] 음악의 감성적인 측면은 NOVADOX에서 일정 부분 이어져 있으며 닿아있는 듯하다. 섣부른 짐작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escapism]의 감성과 사운드가 오랜 시간 동안 하나의 축을 기준으로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는 말해준다. [escapism]은 앞서 말한 초기 설정된 컨셉과 프로듀싱 방향이 응집된 그들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수록곡 모두 그렇지만, 이들의 곡은 사운드적인 면에서 매우 디테일하다. 곡을 이루고 있는 멜로디와 코드, 구성은 물론이거니와 편곡 적인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면 면면이 숨어 있는 작은 부분들을 찾아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좋은 사운드와 곡을 만드는 밴드는 많지만, 그보다 선행되어야 할 컨셉 설정과 그에 따른 프로듀싱 방향, 방법론 등을 구체화한 밴드는 많지 않다. NOVADOX는 그 구체화를 이루어내었다고 생각하며, 그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밴드다. 그리고 밴드 입장에서는 앞서 말한 구체화에 대한 지속성을 유지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 지속성이 유지된다면 그것이 바로 NOVADOX만의 브랜드가 될 것이다. [escapism] 발매 후 3월 25일 첫 번째 공연을 하는 NOVADOX는 향후 많은 공연과 다음 앨범 제작 및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의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01 Monster (feat. CHAILHUN) 작사 : 빈, 차일훈, 앨런 / 작곡 : 빈, 차일훈 / 편곡 : 차일훈 인트로부의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Monster'는 히어로와 비교당하며 대조되는 삶을 사는 빌런(악당)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히어로와는 너무나 다른 사고방식으로 인해 자신이 히어로와 결코 가까워질 수 없음을 깨닫고 점차 빌런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프로듀서 차일훈이 기타 피쳐링을 맡았으며 곡 전반에 걸친 디테일한 편곡에 귀 기울여보자. 02 Fate 작사 : 빈, 앨런 / 작곡 : 앨런, 빈 / 편곡 : 차일훈, NOVADOX 앨범 명 'escapism'의 의미와 가장 잘 부합되는 트랙으로, 가슴 깊은 곳에 야망을 숨겨둔 채 기계적인 삶을 사는 현대인들을 대변하여 틀에 박힌 일상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인트로부에서 시작된 리프와 곡 중간마다 감칠맛 나게 표현된 페달에 의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적이다. 03 Alone 작사 : 앨런 / 작곡 : 앨런, 차일훈 / 편곡 : 차일훈, NOVADOX [escapism]의 타이틀 넘버로서, 인생이 진부하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상태에서 떠오르는 내적 갈등과 무력감을 가사로 풀어내었다. 수록곡 중 가장 존재감이 뚜렷하고 굵직한 후렴 부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Foo Fighters와 ONE OK ROCK의 색깔을 요소요소에 배치해 NOVADOX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곡으로서 가장 심플하게 NOVADOX를 설명해줄 수 있는 곡이다. 04 All Is Well 작사 : 빈 / 작곡 : 빈 / 편곡 : 차일훈, NOVADOX 수록곡 중 가장 밝은 느낌의 'All Is Well'은 영화 ‘3 Idiots’의 대사 중 ‘All Is Well’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으로, 만사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자기암시로 하여금 긍정적 의미의 현실도피를 이뤄내길 바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라이브 때 관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 같은 느낌이다. 05 Inside Of Me 작사 : 빈, 앨런, 윤킴 / 작곡 : 빈 / 편곡 : 차일훈, NOVADOX 보컬과 악기가 한층 한 층 쌓아지면서 점진적인 구성을 보이는 이 곡은 수록곡 중 가장 드라마틱한 멜로디 라인의 기타 솔로를 들려준다. 기타 솔로가 지나치게 부각되면 곡 자체의 벨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Inside Of Me에서의 기타 솔로는 곡 전체의 느낌과 어울리는 라인과 절제된 톤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이 한 음 한 음 명확한 사운드로 연주되었다.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넘으면서 비로소 과거로부터 해방되어 기억이 추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그러한 스토리를 상상하면서 곡에 몰입해보자. [Credits] Vin(Vocal) / AZ(Guitar) / Alan(Guitar) / Yoon Kim(Bass) / J-one(Drum) Executive Produced by NOVAD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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