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닿을 듯 말 듯 날 애태우는 너와 나의 거리, 싱어송라이터 장희원 [5cm] feat. 김민석(멜로망스) 독특한 시선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이 레이블 광합성과 함께한 첫 싱글 [5cm]를 발표한다. 장희원은 2016년 민트페이퍼 시리즈 앨범 [bright #5]를 통해 발표한 ‘어른이 된다는 건’과 제2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과 CJ문화대상을 수상한 ‘나무에 걸린 물고기’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향의 아티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 무대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었던 그녀가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다. [5cm]는 처음 손을 잡을 때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수줍은 긴장감을 표현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리듬에 닿을 듯 말 듯한 두 손의 간격을 가사에 담아 설레는 감정을 나타냈다. 내 오른손 옆으로 머뭇거리는 너의 왼손을 느낄 때, 마른침을 꼴깍 삼키던 서툴고 풋풋한 사랑의 순간은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 함께했다. 장희원의 담담하면서도 수줍은 목소리에 김민석의 달콤한 목소리가 닿으며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과도 같은 묘한 떨림을 준다. 장희원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올여름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6월 23일 성수 아트홀에서 레이블 광합성의 동료 아티스트인 싱어송라이터 조소정과 첫 콘서트 ‘A Preview’를 연다. 시작의 설렘을 담은 [5cm]처럼 이제 막 첫걸음을 뗀 그녀의 다음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