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사랑이 시작되는 어떤지점 에는 늘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자리하고 있고 그다음은 연인 둘중 누군가의 수줍은 사랑고백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그런 고백에 가장 어울리는 정답은 바로 활짝핀 미소로 답하는 “좋아요”라는 단어 일것이다. 신인가수 노민아의 첫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좋아요’는 그런 달달한 사랑의 첫페이지를 장식하는 곡이다. 포근하면서도 설레이게 하는 EP(Electric piano)의 코드진행이 푸른 잔디라면 노민아의 보이스는 마치 파란 하늘을 떠다니는 귀여운 구름같다. #좋아요의 사운드는 앤돌핀으로 만들어진 녹음기로 녹음을 한듯 들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묘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이젠 전설로 남아도 괜찮을 강남구 대치동의 부밍사운드 한구석에 자리한 아담한 C-studio에서 라면과 햄버거로 끼니를 때워가며 밤샘작업을 하면서도 동료뮤지션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천사같은 그녀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곡.... 바로...“#좋아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