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 140 ~ 150 사이 제약된 조건 안에서 음악은 얼마나 다양하게 연출될 수 있을까? 프로듀서 A.Y.U는 이번 EP를 통해 이 단순한 호기심에 다양한 시도를 해본다. Future bass 느낌의 01트랙에서는 rockin guitar riff를 매치하고, 02 트랙에는 공격적인 synth riff에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를 덧댐으로써 대비적이지만 잘 믹스된 느낌을 전해준다. 이어서 나오는 타이틀곡 'Mistaake'은 트랩비트에서 빠르게 느껴지는 하우스로, 마지막 04트랙에서는 트랜스, 하드웨이브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듯하다. 의도적인 또는 즉흥적인 창작의 산물이든 간에 EP 'Mistaake'는 꽤 다양한 '것'들이 섞여있음은 분명하다. 음악 감상자들에게는 장르의 카테고리 분류가 음악을 보다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창작자들에게 있어서는 때로는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 a.y.u는 즉흥적인 장르의 믹스와 서로 이질적인 사운드 텍스처의 조화를 통해 장르의 분류를 의미 없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들을 가능하게 한 것은 다양한 사운드로 전환을 해도 어색하지 않은 BPM 145 언저리에 있는 템포들 덕분이 아닐까 싶다. Music Production Vocal 루나율(03) ✰ @lunayul_s Produced by A.Y.U ✰ @eiwaiju_music All Keys & Computer Programming by A.Y.U Guitars by A.Y.U (01,02), 박지환 (03) Mixed by A.Y.U (01,02,04) @jkeyplay studio, Austin Doque (03) @London Sound Studio Mastered by Austin Doque @London Sound Studio Short Music Film Production CAST 은지 정은지 재민 길재민 친구1 이승민 친구2 신나라 친구3 박종현 Clubbers 임현서, 이종범, 심혜빈, 손은일, 전태양, 남주현 STAFF 제작 제이키플레이 (J-KEY PLAY) 연출 박지환 조연출 전혜진 촬영 Dynch (NODER) 촬영팀 강준형, 김대성, 길정욱 미술 이하영 미술팀 강다현, 최종민 스토리 구성 & 편집 채준기 색보정 DEWY 음악 A.Y.U 분장 김민선 실장, 김예지 팀장 장소협찬 노이에아트멍 강진경 (신사동) Special Thanks to 첫 스승님 차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