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님만`, `내가 나 된 것은` 이후로 발표되는 김만희 작곡집 "the gift"의 세 번째 발표곡 `감사해요`. 2001년 `기대`를 부른 `워킹`을 시작으로 `축복의 사람’을 부른 `축복의 사람`으로 또 지금의 `김만희‘로, 지난 15년간 꾸준한 활동을 보여 온 그가 그동안 여러 앨범을 통해 선보여 왔던 자신의 자작곡들을 모아 첫 작곡집 "the gift"를 선보인다. 보컬리스트, 작사 및 작곡가, 프로듀서 및 GIL Music 대표로 음악과 문화 사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김만희는 지금까지 자신의 앨범을 통해 발표했거나 프로듀서 및 제작자로 참여한 앨범들에서 자신의 신앙 고백이 담긴 찬양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었다. 가난한자의 기도 (2004 `축복의 사람` 1집 `축복의 사람` 수록곡) 골고다 언덕 (2007 `축복의 사람` 2집 `언더우드의 기도` 수록곡) 내가 나 된 것은 (2008 `유효림` 1집 `내가 나 된 것은` 수록곡) 사랑합니다 (2009 `양아인` 1집 `찬송의 꽃` 수록곡) 행복한 예배자 (2009 `축복의 사람` 3집 `우린 하나예요` 수록곡) 우린 하나예요 (2009 `축복의 사람` 3집 `우린 하나예요` 수록곡) 감사해요 (2009 `축복의 사람` 3집 `우린 하나예요` 수록곡) 주님만이 (2012 `가스펠스타C 시즌 2` 수록곡) One Step (2013 `축복의 사람` 4집 `소명자` 수록곡) 이제 웃어요 (2013 `명화` 첫 싱글 앨범 `이제 웃어요` 수록곡) 잊지 말아요 (2014 `Paul Kim` 첫 싱글 앨범 `Jesus & Me` 수록곡) 또한 보컬리스트로서 김만희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만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보컬의 색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말씀하시면, 축복의 사람,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가난한자의 기도, 오직 주만이,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골고다 언덕, 우린 하나예요, 감사해요, 소명자, One Step, 사랑 있음을 등 그동안 자신의 앨범을 통해 발표한 곡들 뿐 아니라 수많은 동료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현재까지도 CCM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로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채워진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굳이 프로듀서에 가까운 역할을 선택한 이유는 앨범의 큰 타이틀이 "the gift"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나님 허락하신 모든 지경의 사역이 온전히 하나님의 선물이었다고 고백하는 그는 그 선물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기 위해 여러 CCM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앨범 수익금의 일부는 나눔의 계획까지 있다고 하니 그가 어떻게 선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할렐루야로 잘 알려진 지미선이 부른 `오직 주님만`, 자신의 목소리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내가 나 된 것은’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하는 이번 곡은 `주가 일하시네`, `Rise Up To The Sky`로 잘 알려진 김브라이언이 불렀다. 김브라이언은 지금까지 3장의 정규 음반과 여러 장의 싱글 앨범을 냈을 뿐 아니라 수많은 동료 찬양사역자들의 피처링 및 대중음악으로 크로스오버 싱글을 발표하며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CCM 아티스트 중 한명이다. `감사해요`의 편곡은 현재 얼라이브 미니스트리 대표이자 손꼽히는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박진모가 맡아 잔잔하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편곡을 완성하였고 그 위에 김브라이언의 솔직 담백한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음악을 듣는 내내 깊은 묵상에 빠져들게 한다. 그에게 있어 이번 첫 작곡집의 의미는, 지난 15년 동안 펼쳐진 그의 사역 여정에 대한 정리 및 보고이자 다음 스텝을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매듭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의 사역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삶으로 통과하며 고백된 그의 찬양들. 이번에 발표되는 `감사해요` 역시 그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묵상하게 하신 말씀을 토대로 만들어진 찬양이라고 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이번 세 번째 싱글 앨범 `감사해요`를 통해 우리 인생의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지날 때마다 감사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찬양이 들려지는 곳곳에서 감사의 기도 제목들이 넘쳐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