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설레는 봄, 노래하는 예쁜 소녀 "여미"가 봄바람처럼 살며시 다가왔다. 듣는이의 귀를 간지럽히는 여미의 [Spring Garden]은 살랑살랑, 투명한 음악을 담고 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가요들과 비슷비슷한 가창 스타일의 가수들이 쏟아지는 현재 대중 음악계에 순수하고 깨끗한 음악을 하는 여미의 등장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여미는 노래 뿐 아니라 작사, 작곡도 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앨범에서 그 실력을 발휘하였다. 휘성, 거미, 신화, 렉시 등 굵직한 가수들의 곡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곡가 김기범이 프로듀싱한 이 앨범은 김기범 프로듀서가 지금껏 해오던 트렌디한 음악과는 매우 다른 특별한 작업으로 자연스럽고 예쁜 음악을 만들어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봄향기 가득한 정원에서 들려오는 여미의 사랑스런 속삭임에 귀 기울여보자. 1. Windy Spring (이여미, 김기범 작사 / 이여미, 김기범 작곡 / 이여미, 김기범 편곡) 눈부신 봄날, 무심한 남자친구에게 건네는 귀여운 투정 "Windy Spring"- 여미가 작사, 작곡, 편곡을 함께한 이 곡은 가벼운 악기 구성으로 여리고 순수한 여미의 음색을 여과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새침한 듯 사랑스런 여미의 이야기, 지금 시작.. 2. 그대와 둘이서 (이여미, 김기범 작사 / 김기범 작곡 / 김기범 편곡) 30분만이라도 함께 하고 싶은 예쁜 여자친구의 마음을 노래한 "그대와 둘이서"는 기존 음악들의 기승전결 구도를 탈피한 매우 독특한 구조의 곡이다. 한 번 들으면 그대로 따라 부를 수 있는 상큼한 멜로디와 귓가에서 떠나지 않는 경쾌한 리듬이 봄내음을 풍기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