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즐거움으로 기억될 당신의 음악 故 터틀맨 10주기 추모 앨범 [비행기 타고 가요] 발매 터틀맨은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이자 거북이의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았으며 무대에서 단 한 번도 립싱크를 하지 않는 철칙을 지키며 살아온 천재 뮤지션이다. 거북이는 2001년 데뷔 앨범 [Go! Boogie! 거북이]를 발매하고 노동가요인 '사계'를 힙합 버전으로 리메이크하여 가요계 일대 선풍을 불러일으키며 데뷔했다. 이어 2집에서는'왜 이래', 'Come On'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최고 댄스 그룹으로 자리 잡았고 '빙고', '얼마나' '비행기' '야'등을 터뜨리며 가요계에 인기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8년 5집 앨범 수록곡 '싱랄라'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중 4월 터틀맨은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그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타이틀곡 '비행기'는 거북이의 4집 앨범의 수록 곡이자 거북이의 최고 히트곡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1위를 했던 곡이다. '비행기'는 2005년 심근경색으로 병원 입원 당시 터틀맨이 수술한 뒤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데 환청처럼 멜로디가 들려왔다. 라디오를 켜놓은 줄 알았는데 내 귀에만 들린 소리였다. 퇴원 이후 곡을 쓸 때 그 멜로디를 떠올리면서 썼다'고 밝히며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면서 만들어진 곡으로 알려져 있다. 리메이크 곡 비행기는 원곡의 경쾌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면서 현재 트랜드의 맞춰 사운드를 탈바꿈하여 탄생한 곡이다. 수록 곡 '10년이 지났지만'의 일화는 현재 많이 알려져 있다. 터틀맨의 군 시절 당시 그의 여자친구의 편지가 끊겨 괴로워하던 중 여자친구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성폭행을 피해 도망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는 이야기였다. 터틀맨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에 늘 아파했으며 끝까지 여자친구의 순정을 지켜주고파 다른 사람을 사귀거나 결혼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터틀맨이 그 당시 여자친구의 사망 10주기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 '10년이 지났지만'이다. 리메이크 곡 '10년이 지났지만'은 그의 여자친구가 아닌 터틀맨의 사망 10주기를 추모하며 편곡 개사된 곡으로서 그를 좋아했던 마음과 그리워하는 마음이 표현된 곡이다. 언제나 한결같은 목소리로 경쾌, 발랄한 노래로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던 거북이의 음악을 추억하며,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터틀맨의 음악과 목소리는 그가 없는 지금도, 그리고 우리가 없을 미래의 어느 날까지도 듣는 이의 기운을 북돋을 것임이 틀림없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by 김지호 Production & Planning by BurningLine ent Marketing & Promotion by BurningLine ent 1. 비행기 Lyrics & Composed by 임성훈 Arrange by Nuvo Keyboard by Nuvo Bass by Nuvo Drum by Nuvo Mixed by Nuvo Mastered by 권남우 @ 82_1 SOUND 2. 10년이 지났지만 (feat. 지연) Lyrics & Composed by 임성훈 Arrange by Nuvo Keyboard by Nuvo Drum by Nuvo Mixed by Nuvo Mastered by 권남우 @ 82_1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