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아일랜드 (FilmIsland) 2nd EP [독백] ‘분명 마음의 소리인데, 멀리까지 들렸으면 좋겠다. 높이높이 날았으면 좋겠다.’ 작년 첫 EP를 시작으로 1년 만에 발매하는 필름아일랜드 두번째 이야기. 이번 앨범은, 여러 종류의 감정에 대해 각각 다른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담소네공방’의 ‘박연’ 님, ‘정해일’ 님 그리고 ‘잎샘’ 님의 아름다운 음색이 가사 속에 담긴 메세지를 더욱 울림 있게 끌어내고 있다. ‘사랑, 기억, 삶, 위로’와 같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다소 신파적일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한 사람이 바라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과 감정에만 포커스를 둔 점이 세 곡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첫 앨범과는 다르게, 제오엠 엔터테인먼트의 제작 도움을 받아 더욱 완성도 있는 사운드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ecutive Produced by 리니대디 (at 제오엠 엔터테인먼트) Music Producer 필름아일랜드 Co. Producer 리니대디 1. (Title) 어느 봄날에 (Vocal by 박연 of 담소네공방) 봄은 계절의 시작이자 설렘이다. 만개한 꽃들 사이로 걷고 싶은 나날이다. 봄에는 사랑이 있다. 다시 시작하는 사랑도 있고, 지난봄에 다녀간 꽃잎들 사이로 미처 흘려 보내지 못한 채 맞이하는, 옛사랑도 있다. Lyrics, Composed by 필름아일랜드 Arranged by 필름아일랜드, 리니대디 Vocal by 박연 Guitar by 김임춘 Strings by 필름아일랜드 Piano by 필름아일랜드 Recorded by 리니대디, Easthund @ZeoM Studio Mixed & Mastered by 박문수 @Loudbell Studio 2. 어떤 작은 이야기들 (Vocal by 정해일) 그냥 안아주고 싶다. 수많은 이야기 속에 숨어버린 진짜 이야기. 조금은 가볍게 살라고 말하고 싶다. “물방울처럼 많은 그 얘기들은, 너의 긴 소설 속의 8페이지쯤 될 거야.” Lyrics, Composed by 필름아일랜드 Arranged by 필름아일랜드, 리니대디 Vocal by 정해일 Piano by 필름아일랜드 Recorded by 리니대디 @ZeoM Studio Mixed & Mastered by 박문수 @LoudBell Studio 3. 희망고문 (Vocal by 잎샘) 짝사랑이 끝나는 순간은,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순간이거나 희망고문이 멈추는 순간. 사랑이 발효되는 공간. Lyrics, Composed by 필름아일랜드 Arranged by 필름아일랜드, 리니대디 Vocal by 잎샘 Guitar by 김임춘 Strings by 필름아일랜드 Recorded by 리니대디, Easthund @ZeoM Studio Mixed & Mastered by 박문수 @LoudBell Studio Artwork by 김희수 (@heeeesoo_) M/V Shot by 필름아일랜드 M/V Edited by 정희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