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멀어진 그 사람을 좋아했던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의 취향이 좋았던 것인지. 차가운 계절, 공허한 시간들, 당신이 듣던 음악은 어떤 음악이었나. 곡을 들을 때면 멍하니 길을 걷고 있는 기분을 감출 수가 없다. 공허와 상념이라는 단어들을 떠올리게 하는 장현준 특유의 색으로 차가운 계절을 더욱 시리게 한다. 두 번째 싱글 앨범은 10월에 발매된 '짝짜쿵'과 상반되는 이미지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또 다른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리고 오는 12월 5일, 장현준의 앨범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CREDIT] Producer 김현석 Words and Music by 장현준 Arrange by 김현석 Drum 강용한 Bass 양영호 E.Gutiar 김영민 Elec.Piano 강구미 Organ 김현석 A.Guitar 장현준 Vocal 장현준, 이혜인 Recorded by 김보종 Sound Design by 김보종 Masrering by 강승희@sonority mastering studio Artworks 박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