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수연' [별이 지는 순간] 01. 별이 지는 순간 같은 꿈을 꾸고 함께하는 인생을 그리며 나아가던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슬프더군요. 우리는 그런 순간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느 날 눈을 감았다 뜨면 원래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버려요. 사람도, 순간도 그렇게 사라져버리곤 하더군요. 모두 어두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별 이자 엉망인 나를 비추는 별이었습니다. 허탈하고 씁쓸하지만 아쉬움 마음을 뒤로한 채로 사람들을, 시간들을 떠나보내고, 다시 그 순간이 오길 희망하며, 영원히 그 순간을 기억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 Credit ] Composed, Lyrics by 수연 Arranged by 수연, 김혜광 Piano, Strings by 수연 Drum, Bass by 김혜광 Mixed, Mastering by 김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