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디제이 버디의 [내 가슴이 말해 (고 노무현님 추모곡)] 이 앨범은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기 위해 무료로 다운로드 배포합니다. 1946년 8월 여름날 한 사람으로 태어나 2009년 싱그러운 5월 여름을 바라보며, 한 사람의 생(生)을 마감하신 故 노무현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홀로 외롭지 않게 이 노래를 벗삼아 평안히 가시길 기원하며 부족한 마음 모아 추모곡(追慕曲)을 바칩니다. 作이성(LEESUNG), 당신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당신도 우리처럼 꿈도 있었지요. 추억도 있었지요. 당신은 우리처럼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때론 아들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형으로, 오빠로, 동생으로, 이웃집 아저씨로, 삼촌처럼. 당신도 우리도 하늘아래 완벽할 수 없는 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삶을 살아가려 했을 뿐. 우리도 언젠가 당신처럼 꿈과 추억을 뒤로 한채 떠나야 하겠지요. 더 이상 우리와 이 세상에서 함께 할 수 없지만, 우린 당신의 뜨거운 가슴이 말하는 진실(眞實)을 항상 느낄 겁니다.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너무 서운해 하지도 마세요. 그리고, 아쉬움도 갖지 마세요. 당신은 그저 평범한 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홀로 외롭게 가지 마세요. 우리 모두 마음 모아 당신이 가시는 그 길에 길동무 하시라고 국화꽃 한 송이와 이 노래를 당신에게 바칩니다. 그 동안 이 세상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안히 가세요. 아버지. 2009년 5월 27일 당신이 떠나셨던 그 새벽에 추모의 노래를 드리며. 노래하는 사람들 올림. (DJ BUDDY, 김봄에나, 이성, J Why, 김홍섭, 이보은, 유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