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의 기센 언니 타이미가 이야기하는 ‘사랑은’ 래퍼가 이야기하는 사랑은 종종 대중들과 타협했다고 미움 받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은 아름답고, 랩과 음악은 그 아름다움을 담아내기에 너무나 멋진 그릇이 아닐까...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때려 박는 랩’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구축했던 여성 래퍼 타이미가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싱글 '사랑은'. 이 곡에서 타이미는 독설적인 랩과 무기를 내려놓고, 과거에 짝사랑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누군가를 남몰래 짝사랑 해본 이들의 설렘 가득한 마음을 담아 간절하고 솔직한 감정들을 랩으로 표현했고, 여자라서 표현할 수 있는, 여자이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서정적인 어휘와 가사들이 그 표현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평소에도 자연과 관련된 아름다운 단어들을 좋아하는 타이미는, 지난 노래들 '한강 위에서', '라이징 스타', '꽃'에 이어 이번 곡에서도 바다와 구름, 바람, 하늘, 햇빛 같은 예쁜 단어들로 짝사랑의 심정을 꺼내놓으며, 누구나 듣고 공감 할 수 있는 일상적인 표현들과 친숙하면서도 귀여운 단어들로 심플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풀어냈다. 타이미의 '꽃'을 작곡했고, 산이와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을 히트시킨 작곡가 코스믹사운드의 감성적인 선율에, 달샤벳 수빈의 달달한 목소리가 더해져 곡에 사랑스러움이 한가득 담긴 노래 ‘사랑은’. 노래를 듣고 있으면, 짝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 그 이상으로 누군가에게 점점 더 빠져드는 행복한 감정이 살며시 다가와서 마치 듣는 이들도 함께 사랑에 빠진 듯한 설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언프리티 랩스타의 기센 언니 타이미가 이야기하는 사랑은 어떤 느낌일지 함께 들어보자. ‘모두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