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Beautifly의 신곡 [지친 하루의 끝에 니가 있었으면 해]는 서로에게 시들해져 가는 연인들의 노래다. 처음에는 상대밖에 모르고, 본인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고, 위하고 상대에게 맞추며 그렇게 영원할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만남이 오래될수록 익숙함이란 단어에 편안함이란 말로 포장하며 그렇게 서로를 방관하게 되고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소홀해지고, 처음의 감정들이 무뎌져 가며 생기는 서운함과 그럼에 잦아지는 다툼들 어느덧 서로 다른 곳을 보게 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의 시점에서 그려내고 있다. 이대로 멀어지지 말고 조금만 더 바라봐주고, 조금만 더 알아봐 주고 조금만 더 안아달라는, 그렇게 조금만 더 서로의 곁에 머물며 처음처럼 서로를 사랑하길 바라는 지친 하루의 끝, 서로를 보며 위안이되고 미소짓길 바라는 연인의 마음이 녹아든 곡이다.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주를 이루며, Beautifly의 담담하면서도 간절한 목소리가 어울려 다른 많은 것들이 없어도 그 공간들을 꽉 채운다. Beautifly는 그의 이름처럼 아름다운 날개로 아름답게 날아오르려 날갯짓을 하는 듯싶다. [Credits] Produced by 윤지원 Lyrics by 무감각이(mugamgaki) Composed by 무감각이(mugamgaki) Arranged by 랩소디(Rhapsodies) Piano by 랩소디(Rhapsodies) Recorded by Space Music Mixed by 윤지원 @ Space Music Mastered by 윤지원 @ Space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