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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삶을 조망하는 위트의 멋, bobae의 첫 번째 앨범 [희극지왕] bobae의 첫 앨범 [희극지왕]은 동명의 영화 타이틀을 그대로 따왔다. bobae에게 있어서 가장 의미 있는 단어이며 가장 공감가는 생각이 많이 담긴 영화 [희극지왕]은, 어떤 곳에 있더라도 원하는 일을 찾아서 하다 보면 가치 있는 일로 바뀔 수 있다는 bobae의 인생관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첫 앨범의 제목으로 채택되었다.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는 bobae가 제작한 트랙 전반을 아우르고 있으며 그의 음악관을 설명하기도 한다. 자칫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희화화하고 자조적으로 그리는 주성치의 영화관을 따라, bobae의 음악 역시 팬시한 사운드와 음색으로 시니컬한 단어들을 뱉는다. 이러한 대비는 극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bobae 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아울러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인공 역을 연기한 주성치는 bobae의 꿈, 희망과 같은 존재이다. 주성치 특유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볍게 풀어 넘길 수 있는 위트’는 그녀가 가장 닮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며, 느와르 장르가 주를 이루었던 90년대 홍콩영화의 부흥기 당시 ‘주성치’라는 인물이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이 된 것은 아티스트 bobae에게 있어 귀감이 되었다. 주성치는 아티스트로서 그녀의 삶 전반의 롤모델이 되었기에 앞으로 그녀가 이루고자 하는 미래를 더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1. 관성의 법칙 살면 어떻게든 살아지다 보니 잘못된 순환의 고리 속에서 맴돌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느 순간부터 익숙함에 빠져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계속 핑계만 대며 듣기 싫은 이야기들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더라고요. 나를 관성에 머물게 하는 모든 것들에게 이별을 고하기로 했어요. 2. 완탕면 ‘타인에게는 허무맹랑한 이상처럼 들릴지 몰라도 사람마다 목표하는 바나 상황은 다 다른 법이잖아요. 사실 본인의 사정은 본인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니까요. 어줍잖은 시선에서 조언을 하는 것보다는 돈을 쥐여주는 편이 좋지 않겠어요?’ 이렇게 쿨하게 이야기하고 아무 생각없이 도피하고 싶지만 뒤처질 용기는 없는……, 나약한 현대인의 현실도피에 대한 노래예요. 3. Dance With Me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빨간 불이 들어왔을 때 조금이라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함께 춤을 추고, 초록 불이 들어왔을 때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예요. 4. 그래, 알았어 묻지 않은 조언에 지쳐 어느 시점부터는 저를 설명하는 걸 멈췄어요. 가타부타한 말들은 그냥 한 귀로 흘려버리고 조용히 성장을 하려는 거죠. 더 이상 타인의 시선에 제가 상처받는 걸 원하지 않아요. 5. Enemy 세상을 알면 알수록 잘하는 사람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어떨 때는 감탄만 하다가 어떨 때는 질투가 나더라고요. 제가 순수하지 못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죠. 미워하는 마음은 스스로를 피폐하게 만들 뿐이기에, 저는 그들을 적으로 생각하려고요. 뛰어넘어야 하는 존재로요. 그리고 그 장애물을 넘어 한 단계 성장하는 제 자신을 보고 싶어요. 그래서 앞으로 만날 수많은 적들이 호락호락 하지 않았으면 해요.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주) 인플래닛 Songs produced, composed and arranged by bobae All lyrics by bobae All vocals by bobae Guitar and Drum by bobae (track 1,2,3,4,5) Keyboard and Bass by bobae (track 1,2,3,5) Recorded by bobae Mixed by bobae, Jay Cry at Inplanet Studio Mastered by Jay Cry at Inplanet Studio Dolby Atmos Mixed by 심진보 at Hotspace Studio A&R Director 염정봉 A&R 강연정, 서준호 Artwork by Dalsan Photography by leejinhwan Music Video by MAJOR CULTURE Publishing/Distribution management by 박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