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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신사동호랭이’ 프로젝트 앨범 ‘SUPERMARKET - the Half’ 귀에 맞는 음악을 골라가는 ‘슈퍼마켓’ 신사동호랭이 프로젝트 앨범 ‘슈퍼마켓 - the Half’ 공개 젊은 천재 아티스트로 불리는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 ‘슈퍼마켓(SUPSERMARKET)’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마켓 - the Half’는 비스트와 포미닛, 티아라등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은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으로, 오는 4월 29일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신사동호랭이의 프로젝트 앨범 ‘슈퍼마켓’은 신사동호랭이 특유의 독특한 시각과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이 프로듀싱한 대표 가수들의 ‘새롭게 보기’를 시도하였는데, 이를 통해 자신을 한정 짖고 있는 ‘아이돌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라는 컨셉을 거부하고 그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하였다. 하지만 그 도전은 듣기에 난해하고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 오히려 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슈퍼마켓 - the Half’ 는 순수 사운드 트랙인 ‘골라 골라’와 of BEAST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의 ‘안을까 말까’ 그리고 씨야의 리더인 보람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방 안에서’까지 총 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슈퍼마켓’ 프로젝트의 Part1의 성격을 가지며, Part2의 의미를 갖는 ‘슈퍼마켓 - another Half’도 이어서 발표할 예정이다. 신사동호랭이 음악의 새로운 발견 친절한 ‘슈퍼마켓’ 신사동호랭이의 첫 프로젝트 앨범의 제목은 ‘슈퍼마켓’ 이다. 새롭고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고르는 즐거움이 있는 곳, 슈퍼마켓. 요즘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밀려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추억의 장소이지만, 신사동호랭이는 슈퍼마켓이라는 공간의 이미지를 통해 지금까지 트랜드에 맞추느라 그가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포장해 보여주고자 한다. 그 동안 유명 프로듀서들의 프로젝트 앨범은 자신들이 키워낸 인기 가수의 히트곡 스타일을 그대로 반복하거나 본인의 음악성을 과시하려는 시도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 앨범 ‘슈퍼마켓’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신사동호랭이의 철학에 맞게 듣기 쉽고, 즐길 수 있는 ‘친절한 음악’, ‘Easy Listening’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했다. ‘슈퍼마켓’의 완벽한 Intro ‘골라 골라’ ‘슈퍼마켓 - the Half’의 시작은, ‘슈퍼마켓’이란 앨범의 타이틀에 걸맞은 ‘골라 골라’ 라는 독특한 제목이 눈길을 끄는 곡이다. ‘골라 골라’라는 반복되는 운율과 사운드의 점진적인 전개가 인상적인 이 곡은 신사동호랭이의 캐릭터처럼 장난기가 가득해 보인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멜로디는 최대한 절제 되어 있고, 대신 중독성 강한 사운드 디자인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사운드 그 자체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강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이 곡은 신사동호랭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슈퍼마켓 - the Half’의 타이틀 곡 ‘안을까 말까’ (of BEAST_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타이틀곡은 데뷔앨범에서부터 프로듀서와 가수로서 호흡을 맞춰 온 비스트가 나섰다. 오브 비스트(of BEAST)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모습에 도전한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그들이 이번에 선택한 컨셉은 ‘아날로그’다. 늘 앞서 가는 사운드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비스트가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복고풍 아날로그 컨셉의 곡으로써 그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두준, 이기광의 보컬과 용준형의 랩이 돋보이는 이 곡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를 차용하였지만 그 멜로디 라인은 쉽고 단순하게 표현하여 복고와 최신유행의 두 가지 스타일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좀더 올드한 사운드를 구현해 내기 위해 요즘은 쓰지 않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사용하여 80년대 감성을 유지하되, 독특한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 그만의 스타일을 지켜냈다. 사랑하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며, 안을까 말까를 고민하는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곡을 통해 비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시도하는 신사동호랭이표 발라드 ‘방안에서’ (씨야_보람) 씨야의 보람이 부른 ‘방안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의 슬픔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곡으로서, 신사동 호랭이가 선보이는 첫 번째 발라드 곡이다. 특유의 음악 스타일과 독특한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인기 그룹 '씨야'의 '보람'이 트레이드 마크인 '소몰이 창법'을 철저히 배제한 새로운 시도로 그녀의 가창력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욱 부각되는 곡이 탄생했다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며 텅 빈 방안에 혼자 있는 모습을 표현한 이 곡은 보람의 감성적인 보컬에 아날로그 악기의 사용이 더해져 따뜻하면서도 신비로운 사운드를 구현해 냈다. 또한 아날로그적 느낌을 배가 시키기 위해 일반적인 발라드의 편곡과 진행 구성을 탈피하고 더욱 사실적인 감정 전달을 위해 반복 구성을 피한 점도 인상적이다. 이 곡은 레코딩 당시, 단 한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고 그대로 앨범에 실렸을 정도로 '보람'의 감정 이입이 완벽했었다는 점이 화제다 또 한가지 주목할만한 것은 신사동호랭이가 데뷔 이후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발라드에 처음으로 도전했다는 점이다. 신사동호랭이의 멜로디 창작력에 대한 무한한 깊이와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 이 곡은, 어느덧 데뷔 10년차가 되어가는 그가 앞으로 시도할 새롭고 다양한 음악의 스펙트럼을 엿 볼 수 있게 한다. 이렇듯 다채롭고 새로운 시도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신사동호랭이표의 음악은 ‘슈퍼마켓 - the Half’ 에 이어 ‘슈퍼마켓 - another Half’ 도 곧 발표될 예정이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