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토이뮤직이 자신하는 남성 2인조 '멜론브리즈' 의 1st Wind. 토이, 김연우 등 감성코드의 양질의 음악을 제작하는 토이뮤직에서 내놓은 멜로브리즈. 생기발랄한 리듬의 발라드 'Seven' 은 이들의 음악적 색채를 한눈에 보여주는 곡으로 산뜻한 멜로디를 화려하지만 깔끔하게 처리된 코러스로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데 언뜻 미국의 R&B 발라드그룹 K-Ci&JoJo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기에다 헤어진 연인에게 해주고 싶은 7가지를 담담하게 얹어놓은 가사도 한 몫 한다. 번째 트랙에 올려진 '그러면 좋을텐데'는 철저하게 가사와 보컬의 호소력에 의존한 곡으로 이들의 보컬실력이 만만치 않음을 잘 알 수 있다. 아름다웠던 시간을 잊어가려는 노력과 마지막에 반전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들의 음반은 작사,작곡,편곡,연주 뿐 아니라 사진과 앨범디자인까지도 그룹멤버인 박상훈군이 직접했다. 거기에 음반프로듀싱과 코러스까지도 저희들끼리 해치워버렸다. 그저 만들어지는 기획성 그룹들이 판치는 요즘 이렇게까지 고집스럽게 자신들의 색깔을 외치는 젊은이들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진다. 이들은 화려한 홍보전을 사양한다. 그냥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그저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 있고, 직접 만든 음악이 있고, 직접 부른 노래가 있다. 그리고, 그런 '멜로 브리즈'는 그들의 공연이 있다. 멤버인 김보강군은 이미 여러 차례 공연을 하면서 공연이 재미있다는 것이 알려져 앨범 발매전 공연부터 최근 3회의 공연은 모두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감미로움과 신나는 재미를 선물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