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함을 가득 담은 K-POP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곡 하나하나를 단편소설들처럼 슬프지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들로 구성하였다. 01. 놔 줘 (Feat. 로브) 비장한 느낌의 첼로 위에 경쾌한 하우스 리듬이 얹혀진 Rock 스타일의 곡이다. 연인 사이에서 이제는 마음이 떠난 남자의 입장에서 표현하였다. 로브의 리드미컬하지만 강하게 부르는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려주었다. 슬프고 안타까운 느낌이지만 느리게 표현하지 않고 마음이 떠난 느낌을 일렉 기타를 이용하여 긴박감 넘치게 표현하였다. Production: PROFELLAZ AVENUE Executive Producer: 홍창우 Co-Producer: XenomiX Lyrics: XenomiX, 홍창우, 박정호 Composed by ashtray Arranged by ashtray Chorus Melody Composer: 박정호 Piano: 유은재 All Guitars: 김준영 Strings: 오성환 All Keyboards & Music Making: ashtray Recording @ A36 STUDIO Recording Director: XenomiX Mix & Mastering Engineer: 김대현 @ Headbang studio Artwork by 박진 02. 여기까지 (Feat. 선미) 이번 앨범 가운데 서정적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다. 여기까지라고 말하는 남자와 그와는 다르게 계속 붙잡고 싶어 하는 여자의 마음을 나타내었다.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가 민경의 애절한 보컬과 조화를 이뤄 슬픔을 더욱 잘 표현하였으며, 이 사랑의 안타까움을 창우의 허스키한 래핑이 함께 잘 어우러져 있다. 더불어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볼륨주법의 일렉 기타가 찬바람 부는 요즘,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는 이 곡의 느낌을 배가 시켜 주었다. Production: PROFELLAZ AVENUE Executive Producer: 홍창우 Co-Producer: XenomiX Lyrics: XenomiX, 홍창우, 손민경 Composed by ashtray Arranged by ashtray Chorus Melody Composer: 손민경 Piano: 유은재 All Guitars: 김준영 Electric Bass: 전병환 Strings: 오성환 All Keyboards & Music Making: ashtray Recording @ A36 STUDIO Recording Director: XenomiX Mix & Mastering Engineer: 김대현 @ Headbang studio Artwork by 박진 03. Daylight (Feat. dain) 밝은 느낌의 Acoustic Pop 스타일의 곡으로, 남녀 듀엣의 축가로도 좋은 곡이다. 남자는 평범한 한 여자에게 그녀에게 반한 매력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여자는 그런 말들에 화답하듯 설렘을 그려냈다. dain의 사랑스러운 보컬이 곡을 더욱 밝게 해주었고, 창우의 툭툭 던지듯 표현한 랩핑이 어우러져 곡의 제목처럼 daylight의 느낌을 잘 나타내주었다. Production: PROFELLAZ AVENUE Executive Producer: 홍창우 Co-Producer: XenomiX Lyrics: XenomiX, 홍창우, 김다인 Composed by ashtray Arranged by ashtray Chorus Melody Composer: 김다인 Piano: 유은재 All Guitars: 김준영 Electric Bass: 전병환 All Keyboards & Music Making: ashtray Recording @ A36 STUDIO Recording Director: XenomiX Mix & Mastering Engineer: 김대현 @ Headbang studio Artwork by 박진 04. 차마 이별 소식을 전하는 짝사랑과, 위로를 건네는 나. 매일 같이 친구라는 핑계로 술잔을 기울이며, 데이트 아닌 데이트가 지속된다. 내 덕분에 기운을 차렸다고 웃는 그 사람을 볼 때마다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행여 내 마음 다 전하지 못하고 다시 떠나가진 않을까,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운 걸까. 서로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지 못한 채 비 오는 날 우산 속에 함께 걷는다. 간절한 사랑은 이루어질까, 이루어지지 않을까. 짝사랑 하는 남자의 입장에서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가슴만 졸이는 애틋한 마음을 창우의 보컬로 잘 표현해낸 곡이다. 기획/제작: 케이크 오브 뮤직 Executive Produced by 이재림 a.k.a 디제아 Co-Produced by 진정민 Directed by 이재림, 진정민 Composed by 이재림, 진정민 Arranged by 이재림, 이동찬 Written by 진정민 Guitar: 이동찬 Bass Guitar: 이다니엘 Drum: 오승학 Chorus: 진정민 Recording Studio: Headbang Studio, 케이크 오브 뮤직 Mixing and Mastering: 김대현 @ Headbang Studio Artwork by 박진 05. 두사람 ‘두사람’은 '홍창우'의 노래 곡을 전담하고 있는 작곡팀 '케이크 오브 뮤직' '이재림' 대표가 특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노래로, 다양한 오케스트라 악기(Violin, Viola, Cello, Oboe)의 유려한 연주기법과 우리나라 악기인 해금을 사용하여 뮤지컬 편곡기법을 적극 반영한 서정적인 노래다. 이번에 특별히 악사로 참여하게 된 해금연주가 '오정민'은 2015년 [청향; 향기를 듣다] 독주앨범을 발매하는 등 현재 가장 활발한 해금연주자로 각광 받고 있다. 2016년 겨울, 그녀의 새로운 독주앨범이 발매 예정에 있다. 곡 중간에 클래식 기타와 해금연주가 감성적인 느낌을 극대화 시켜 '홍창우'의 보컬을 더 돋보이게 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너와의 사랑은 이미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알 수 있게 되어버렸다. 세월이 지나는 것조차 너와 함께라면, 우리 두 사람만 있다면, 언제나 괜찮을 것만 같다. 첫 설렘 보다 강렬하고 두근거리는 이 약속을, 감미로운 '홍 창우'의 목소리와 함께한다. 기획/제작: 케이크 오브 뮤직 Executive Produced by 이재림 a.k.a 디제아 Co-Produced by 진정민 Directed by 이재림, 진정민 Composed by 이재림, 진정민 Arranged by 이재림, 이동찬 Written by 진정민 Guitar: 이동찬 해금: 오정민 Chorus: 진정민, 최하은 Participation of production by 최하은 Recording Studio: Headbang Studio, 케이크 오브 뮤직 Mixing and Mastering: 김대현 @ Headbang Studio Artwork by 박진 06. 너에게 (Feat. 상미) 과거 가요계에 유행하던 Folk 스타일과 현재 유행하는 HIP HOP 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곡으로서, 사랑에 빠진 연인의 달달함을 상미의 진정성 있지만 순수한 느낌의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더욱 밝혀주었다. 들으면 금방 읊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대중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Production: PROFELLAZ AVENUE Executive Producer: 홍창우 Co-Producer: XenomiX Lyrics: XenomiX, 홍창우, 장상미 Composed by ashtray Arranged by ashtray Chorus Melody Composer: 장상미 Piano: 유은재 All Guitars: 김준영 Electric Bass: 전병환 Strings: 오성환 All Keyboards & Music Making: ashtray Recording @ A36 STUDIO Recording Director: XenomiX Mix & Mastering Engineer: 김대현 @ Headbang studio Artwork by 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