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와 강력한 샤우팅의 만남, 롹커(Rocker)원맨과 함께한 트로트박스 4탄 - 처음처럼' 어찌보면 삶이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일지 모르겠다.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수없이 반복되는 인생이란 굴레 속에서 인간은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우리는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 처음처럼, 그때로 돌아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하지만 그럴 수는 없다. 기계들처럼 깔끔하게 초기화가 되면 좋겠지만 우린 인간이다. 트로트박스 4탄 '처음처럼'은 그 안타까운 심정을 원맨의 폭발적인 샤우팅에 담아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그린 곡이다. 가수 원맨은 얼마 전 SBS 판타스틱듀오 '부활'편에 '노래방장사장'으로 출연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트로트박스 1, 2, 3탄에서 선보인 음악스타일에 비해 약간은 특이하고 색다른 트로트음악, 바로 트로트박스에서 추구하는 새로운 장르인 '트로티카'이다. 5탄에서는 어떤 음악이 나올지, 그리고 언제쯤 처음으로 다시 돌아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Credit] 제작 : 케이씨뮤직 프로듀서 : 박철진 작사 : 박철진 작곡 : 박철진 편곡 : 박철진 노래 : 원맨(장원민) 코러스 : 스리 베이스 : 김치열 섹소폰 : 홍종화 기타 : 박철진 녹음, 믹싱, 마스터링 : 박철진 사진 : 박철진 캘리그라피 : 정재우 자켓디자인 : 박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