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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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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简介
“제비 몰러 나간다 세상 후리러 나간다" '오페라식 전통 판소리', 명창 김정민 첫 정규앨범 - 박녹주제 [흥보가] (HEUNGBOGA) 아니리(사설), 발림(몸동작), 장단이 널뛰기처럼 명창 김정민의 목을 타고, 관객의 심장으로 쏟아져 들어간다! 지난 39년 간 오롯이 한 길만 걸어온 명창 김정민의 완창 흥보가는 창자(唱者)와 소리, 그리고 관객이 하나가 되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판소리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오페라식 전통 판소리다. 김정민은 故 박송희 문하에서 판소리를 익혔다. 거슬러 올라가면 박송희 명창의 스승 박녹주가 있다. “박녹주 - 박송희 - 김정민‘ 이렇게 여성 명창 삼대의 계보가 이어진다. 김정민은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의 이수자이다. 그녀는 저 멀리 송흥록이란 명창의 ‘동편제’를 가슴에 품고, 여성 명창의 계보를 올곧게 이어가는 우리 시대의 명창이다. 특히나 그녀가 애정하고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건 바로 ‘흥보가’다. 지난 3년간 명창 김정민은 공식적인 무대에서 7차례 (2013년 11월 17일 ~2018년 3월3일)에 걸쳐 흥보가를 완창했다.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 5호 ‘흥보가’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은 2016년 10월 최고 판소리 대회인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카네기홀과 호주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판소리를 공연한 바 있다. 체코슬로바키아 세계연극제에 나가 모노드라마 대상을 수상한 경력도 갖고 있다. 명창 김정민은 문화부가 지정한 ‘국악의 해’(1994년)에 국악영화 [휘모리](이일목 감독)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