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추위를 이겨내고 작게 솟아난 새싹, 마른 나뭇가지 끝에 봄은 이미 와있다. 길어진 해가 반갑고 봄날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마음은 제멋대로 날뛴다. 영원히 잡히지 않을 것만 같던 바람도 어느새 훌쩍 다가와 간절함이 흐릿해진다. 슬며시 다가와 여기저기 물들이는 봄날의 손길처럼, 원하는 꿈이 모두 이뤄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행복한 에너지의 곡이다. 축제 같은 분위기를 담은 뭄바톤 장르에 팝적인 요소를 더해 Jade-ring만의 감성으로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