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AV [No Music No Travel] (2018) “기나긴 여행 후 5년이 지난 뒤, 발매된 기적 같은 앨범” 첫 번째 EP ‘Voyage (2013)’가 발매된 뒤, 3년 이라는 시간이 정처 없이 흘렀다. 그 후,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의 삶에 매진하던 AKAN과 VEECK은 운명과 같이 다시 한번 기나긴 여행길에 오른다. 낡은 중고차를 타고 호주 대륙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로지르며 길 위에서 만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각자가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음악으로 기록했다. 로드트립을 하며 어떠한 장르의 구속이나 제약 없이,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고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AKAN과 VECK의 개성있는 스타일 만큼이나 다양한 장르를 앨범에 녹여냈다. 특히 2번 트랙 [Chiller NO.5]은 뉴질랜드 출신의 호주 랩퍼 스트라이카 원 (STRIKA #1)이, 6번 트랙 [Like a lion]은 프랑스 출신의 레게 뮤지션 라스 입실로 (RAS EPSYLOW) 가 피쳐링으로 참여해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AV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수많은 여행 방법 중, 특별한 계획이나 정해진 목적지가 없는 로드 트립을 선택한 이유는 공간의 변화가 아니면 풀 수 없는 답답한 마음과 새로운 공간에서의 느껴지는 낯설음 그리고 로드 트립만이 가질 수 있는 끝없는 자유로움이 그들의 창작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여행을 하면서 지금 내가 하는 이 여행이 하나의 로드 무비라면 이보다 더 재미있는 로드 무비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나하고 AKAN 단 둘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게 아쉬울 뿐이야. 참, 이번 여행은 다 제쳐두고 우리가 길에서 만난 많은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고 또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이 최고였어. 그 수많은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줄곧 나를 벅차게 만들었거든. 그 에너지가 내가 이번 여행에서 느꼈던 가장 큰 행복의 요인일 거야” - 길 위에서 샤우팅! 노뮤직 노트래블_VECK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