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소개 팝 어쿠스틱 혼성 듀오 에버뉴(Ever-New) 의 7번째 Single album 운명 이번 앨범에 수록된 두 곡 운명 과 Blue의 색은 어둡고 우울해 보이지만, 어두움을 표현하는 이들만의 느낌이 있어 좋다. 절망스러우리 만큼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하지만 서정적인 멜로디와 차분한 목소리, 그리고 연주들은 들으면 들을수록 슬픔을 승화시켜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듯하며 에버뉴(Ever-New) 특유의 리듬으로 해소되고 있다. 1/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운명에는 크로스오버 팝 클래식 팀 이앤아이 앙상블(E&I ensemble)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씨의 연주가 간주부터 피쳐링으로 합류되어 두 팀의 불꽃튀는 감성협연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깊은 울림으로 시작되는 곡의 서두를 지나 다소 담담한듯 슬픔을 머금고 있는 후렴멜로디를 넘어가면서 서서히 감정을 올려 정점을 찍어주는 바이올린의 울림소리가 가슴속을 관통한다. 2/ 앨범의 두번째 곡 Blue 는 어쿠스틱 듀오 로서의 팀 면모를 보여주는 담백한 어쿠스틱 곡이다. 에버뉴(Ever-New) 팀의 실제 라이브 공연처럼 통기타와 발템버린 만이 등장하여 그들만의 그루브로 사운드를 만들어 통하는듯 통하지 못했던 결국 일방통행 같은 인간관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를 노래하고 있다. 멤버 김도윤의 감각적인 어쿠스틱 기타 플레이와 보컬 서윤수의 독특한 보이스 톤이 돋보이는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곡이다. ■ 크레딧 *작사, 작곡: 김도윤 *편곡 : 김도윤 *보컬 : 서윤수 *코러스: 김도윤, 서윤수 *All instruments by 김도윤 -Except Feat. Violin by 박진희(이앤아이 앙상블(E&I ensemble)) Recording Studio - R.J. studio. Mixing & Mastering - Engineer 류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