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엮어내는 보편적인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 소소한 콜라보 [아주 가끔이라 다행이야] '아주 가끔이라 다행이야' 오랜만에 다시 싱글을 가지고 소콜이 돌와왔다. 재즈피아니스트 겸 싱송라 코린과 기타리스트 겸 싱송라 최보통의 두번째 작품이다. '너의 바다를 가네'에서 보여주었던 콜라보 감성을 또한번 보여주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최보통이 작사,작곡을 맡았고, 코린이 편곡에 참여하였다. 시같은 구절의 가사는 미묘가 담당하였다. 시린 봄같은 느낌의 상반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콜의 이야기는 항상 담담하지만, 그 여운은 참 길고 뭔가 애뜻한 정서를 만든다. 코린이 만들어 내는 피아노 선율과 최보통이 만들어 내는 감성의 콜라보가 뭔가 복잡 다단한 정반합의 정서를 만들어 내는 듯 하다. 점점 단단해져가고 있는 그들의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를 들어보도록 하자. [Credit] 노래 : 최보통&코린 (Choi botton & Corin) 작곡 : 최보통 (Choi botton) 작사 : 미묘 (김나영) 편곡 : 코린 (Corin) 믹싱,마스터링 : 고광석 (Ko gwangsuk) 아트워크 : 이종욱 (Mr.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