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음악의 한계를 넘어 기타 하나로 예술을 말하고자 하는 기타리스트 홍태량의 싱글 1.5집 앨범 'Melody Of Soul'이 발매되었다. 강하면서도 화려한 이미지의 앨범들을 발매하여 다수의 매니아층을 얻고 있는 레시피밴드의 리더이기도 한 기타리스트 홍태량이 올해 초 발매한 정규1집 'Flying in the space'에서 강한 인상을 우리에게 준 바 있다. 총 3곡으로 이루어 진 이번 앨범에서는 섬세한 테크닉과 모던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인 'Melody Of Soul'은 피아노와 현악기를 바탕으로 물이 흐르듯 매끄럽고도 화려한 기타 연주가 특징이며, 전체적인 멜로디 라인은 동양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마치 오랜 시간 묵은 생선 통조림같은 느낌이 아닌, 갓 잡은 신선한 물고기와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강렬하고도 몽환적인 세컨기타의 연주가 돋보이는 'Summon Soul'. 마치 고대 주술사의 의식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니면 운명의 여신이 나의 미래를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심오하고도 호러블한 느낌의 이 곡은 타이틀 이전에 숨겨진 타이틀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클래시컬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로 이루어 진 'Good Bye'는 제목 그대로 정말 이별하는 이들의 심리를 그대로 드러내는 듯한 곡이다. 아마 이 곡의 작곡가 홍태량은 이 노래처럼 슬픈 이별을 경험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눈가를 적실만큼 슬픈 노래인 것만은 사실인 듯 하다. 이번 앨범에서 홍태량은 모든 곡을 작곡했으며 믹싱.마스터링, 프로듀서도 겸하였다, 그리고 베이스 라인은 황창수가 연주를 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음악을 만나고 있다, 보컬의 음색에만 집중하던 락 음악이 이제는 다양한 세상에 나아가려 하는 것이다. 또한 기타리스트 홍태량은 말한다 '음악은 마음이라고…. 난 나의 마음의 음악을 기타로 표현하는 것 뿐이라고…….' 새로워지는 음악세계의 기타리스트 홍태량이 얼마나 주목을 받을지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