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Disc1
Disc2
Disc3
简介
기존 히트곡과 신곡이 포함된 3CD로 구성 가수 심수봉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Beautiful Love]라는 타이틀로 발매될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기존의 히트곡들과 3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하는 신곡이 포함 된 3장의 CD로 구성될 예정이다. 심수봉은 이 앨범을 위해 어느 때 보다 정성 들여 곡을 고르고 신곡작업에 힘을 쏟았다고. 데뷔 곡인 ‘그때 그 사람’을 시작으로 ‘사랑밖엔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미워요’, ‘비나리’, ‘백만송이 장미’ 등 손에 꼽기 힘들 만큼 많은 곡들이 사랑을 받아 기존의 히트곡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힘든 작업이라는 그녀는 “한 곡 한 곡 모두 지난 시간들의 눈물과 웃음, 감동이 담겨있어 저에게는 마치 서랍 속 깊은 곳에 넣어둔 일기장 같아요. 30년간 부른 노래들을 세어보니 정말 많더라구요. 어떤 곡들을 고르면 좋을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심수봉만의 색깔로 소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심수봉의 곡들은 한가지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 언제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발표할 기념앨범 역시 3장의 CD 중 총 4곡의 신곡이 실릴 계획이며, 기존의 앨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과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될 신곡은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답게 자신의 자작곡은 물론 직접 번역, 개사한 이스라엘 음악과 북한가요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될 계획이다. 심수봉의 자작곡은 총 2곡으로 ‘너에겐 내가 있잖니’와 ‘나는 야구광’ 총 2곡으로, ‘너에겐 내가 있잖니’는 기존의 심수봉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그녀의 음악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는 야구광’은 기존에 발매했던 ‘심수봉 제 1집’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이번 30주년 기념앨범 수록을 위해 심수봉이 특별히 새롭게 편곡한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북한 가요의 경우 ‘들으시라, 그날의 감격을’이라는 곡의 제목을 ‘사랑하리라’로 바꾸어 부른 곡으로, 국내에 한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이 곡의 가사를 국내 정서에 맞게 직접 가사를 수정한 그녀는 같은 민족이지만 너무나 다른 상황에 살고 있는 것이 안타깝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멜로디가 우리의 가요와 비슷해서 더욱더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이스라엘 음악 역시 우리나라 정서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구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곡이 될 것이라고. 평범한 앨범이 아닌 ‘하나의 특별한 선물’로 만들 예정 데뷔 이후 30년 동안 앨범발매와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심수봉의 곁에는 그 시간들을 함께 지내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젊은 가수의 팬들처럼 요란하지는 않아도 그들은 언제가 그녀가 발표하는 앨범을 사랑했고,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그녀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으며 그녀의 노래에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존재로 곁을 지켰다. 심수봉의 노래에 묵은 감정이 씻겨 내려가고, 답답했던 마음이 풀어진다고 이야기하는 그 팬들에게 심수봉 또한 고맙기는 마찬가지. “듣는 분들이 제 노래를 들었던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 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앨범 타이틀도 [Beautiful Love]으로 결정했죠.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노래를 부를 테니 여러분도 제 곁에서 늘 들어주시길 바래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그녀는 이번 앨범에 특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그래서 30주년 기념 앨범만큼은 단순한 하나의 앨범이 아닌 그 동안의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작년부터 준비하고 기획한 이번 앨범은 기존의 곡들을 선별하는 작업과 신곡 작업은 물론 디자인과 사진촬영까지도 모두 심수봉의 의견을 반영하며 진행해 왔다고. 이번 앨범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물론 소중한 팬들과 언제나 좋은 음악과 무대 위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심수봉 그녀에게 자신에게 전하는 작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