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스타일을 개척하며 돌아온 디바, 송지은! 세상의 편견 속 ‘허락되지 못한 사랑’을 노래하다. ONE & ONLY 보컬리스트, 송지은의 귀환! 전천후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송지은이 약 1년 만에 ‘솔로 컴백’을 선언했다. 지난해 가을, 풍부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희망고문’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었던 그녀가 더욱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TS 뮤직의 프로듀싱팀 스타트랙과의 조우 또한 반갑다. 데뷔 때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송지은과 스타트랙은 이번 작업으로 다시 힘을 합하며, 음악으로써 그 동안 탄탄하게 다져온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 송지은의 역량과 감각적이면서도 색깔 있는 스타트랙의 음악 세계를 동시에 확인케 하며 또 하나의 역작을 탄생시켰다. ‘쳐다보지마’라는 강렬한 제목과 함께 새롭게 발표되는 이번 트랙은 모든 이들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호기심 어린 물음표를 ‘송지은’이라는 느낌표로 바꾸어놓기에 충분할 것이다.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높여 외치는 파격적인 사랑의 랩소디, ‘쳐다보지마’ 송지은은 ‘걸그룹 시크릿의 메인 보컬’이라는 수식어 없이, 온전히 자신의 이름만으로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이번 작업에 있어서 ‘솔로’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그 누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파격적인 컨셉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며 ‘대체 불가능’한 송지은의 저력을 보여준다. ‘쳐다보지마’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머리 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깊게 남겼던 ‘미친거니’ 이후, 송지은이 선보이는 가장 강렬한 사랑 이야기이다. 스토커를 소재로 집착 어린 사랑에 울던 그녀는 이번에 슬픈 눈으로 ‘금지된 사랑’을 노래했다. ‘그 누가 뭐래도 변하지 않는다’는 노랫말 속에는 세상의 사랑과는 다른, 이들의 사랑을 향한 주위의 편견과 선입견이 짙게 드리운 시선에도 흔들림 없는 사랑의 확신이 배어있다. 이와 함께 ‘느끼는 대로 사랑하고 싶다’는 애절한 울부짖음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각자의 애절했던 사랑을 다시 떠올리게 할 뿐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 대해 되짚어보게 할 것이다. 보컬리스트 ‘송지은’이 탄생시킨 ‘귀로 듣는 드라마’ 마치 한 편의 새드 무비를 연상시키는 타이틀곡 ‘쳐다보지마’의 신의 한 수는 바로 보컬 송지은의 목소리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담담하게 시작하는 도입부를 지나 멜로디를 타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세상에 시선에 맞서 자신의 사랑을 지켜내려는 듯한 송지은의 목소리는 점차 힘있게 울려 퍼진다. 어느새 디바로 성장한 송지은은 ‘쳐다보지마’에서 가녀리고 청아한 특유의 보이스에 한층 묵직하고 깊어진 표현력을 더했다. 이 가운데 자연스럽게 드러난 극적인 대비는 하나의 반전 효과를 이끌어내며 강렬하면서도 짙은 호소력으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몽환적으로 ‘Tell Me What Is Wrong, Tell Me What Is Love’이라 되뇌는 그녀의 중독성 있는 목소리는 귓전을 맴돈다. 어두운 폐 공장 안, 깊은 곳에서 펼쳐지는 다크 판타지 가면을 쓴 이들의 유희가 한창인 그 곳에 비밀스러운 경매가 시작됐다. 그리고 그 경매에 오른 한 여자. 사람들은 그녀를 마치 처음 보는 생물인 양 관찰하고 있다. 이런 시선들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여자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에 휩싸인 얼굴로 노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