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 ears 1st Album "Beats heal broken hearts 완성된 귀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nine ears는 기타선수 2C(guitarist & producer) 와 춤추는 시인(rapper & producer) 그리고 KhanzacK(rapper& beatboxer)과 DRS(rapper) 로 이루어져 있다. 이 팀은 락과 힙합이라는 경계를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부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들은 락이라는 장르 위에 힙합을 얹으면서 예전의 Beastie Boys와 Run DMC와는 차별화 있게 표현을 하기 시작했고 락 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의 장르들 또한 조합한다. 이번 그들의 첫번째 앨범인 "Beats heal broken hearts" 는 말 그대로 이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이들은 첫번째 앨범인 만큼 그들의 색을 표현하는 곡 11곡으로 가득채워져 있다. 이 앨범의 모든 곡은 샘플링 없이 춤추는 시인과 기타선수 2C가 프로듀싱을 했으며, 랩 또한 피쳐링 없이 멤버들인 DRS 와 KhanzacK 이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리얼기타연주와 믹싱까지 기타선수 2C 가 함으로써 이 앨범의 작은 부분까지도 그들의 세심함을 넣었다. 기존의 힙합팀과는 달리 리얼기타연주자가 있는 nine ears의 색은 말이 아닌 음악을 듣는 것이 더 정확할 거라고 생각한다. A town 과 B town으로 나누어진 이 앨범의 경로를 뒤쫒아서 그들의 흔적을 이제부터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