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 노래하는 시인 서정호 유스티노 작곡집 “ 내주를 찬양” 서정호 유스티노는 1991년부터 서울대교구 청년성서모임 찬양부에서 활동하면서 엄숙하고 근엄한 분위기의 성가를 접하게 된다. 너무 딱딱한 분위기속에서 가톨릭 청년들이 주님 앞에 기쁨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성가는 없을까? 하는 한숨과 고민 속에서, 주님께 새로운 성가를 작곡할 수 있는 용기의 응답을 받아 탄생한 그 곡이 바로 서정호 유스티노 작사, 작곡의 “내 주를 찬양” 그때 당시 창세기 연수 주제가로 쓰이면서 청년 성서모임에 새로운 성가에 방향을 제시하였고, 이를 계기로 온 마음을 다해 청년 성서모임 연수 참가자들과 함께 부를 축제의 성가 작곡에 매진하여, 현재까지도 가톨릭 청소년들에게 널리 불리고 있는 “그 사랑 주님께 감사하여라”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 음반을 듣는 모든 신자들이 어둠을 깨우는 진솔한 울림을 주는 서정호 유스티노의 성가를 통해 주님께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 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성가 칼럼리스트 J. 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