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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1
简介
그룹 SOUND MOON이 1년만에 EP앨범으로 돌아왔다. 앨범 <메밀꽃Part.1>은 연인의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슬픈 과거를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 사람을 사랑하며 곁에 머물러있는 사람, 이 두 사람이 서로 번갈아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있다. <메밀꽃Part.1> 메밀꽃, 바다꽃 이라고도 불리는 이 말은 파도가 일 때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라고 한다. 잠잠 하다가도 결국엔 일렁이는 파도에 상처가 생겨나듯 나타나는 이 메밀꽃이 나는 슬프다고 생각했다. 01.메밀꽃 나의 슬픔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고 슬퍼하면 다시 또 일렁였다. 그래서 간혹 파도에 몸을 맡겨 물에 잠기는 상상을 하곤 한다. 조용하게 일렁이던 내 마음도 함께 가라앉히며 그렇게 슬픔 없을 그때를 꿈꾼다. (작사 : SUBEEN(수빈) / 작곡 : SUBEEN(수빈) / 편곡: 권비) 02.달과 바람 ’너를 좋아해‘ 라는 말로는 정의할 수 없는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그저 평범한 고백이 아닌 나의 진심을 담은 한마디. 너와 걷던 거리, 너와 함께한 시간, 너와 울고 웃던 나날들, 그 모든 시간이 나에겐 행복이야. 이런 내 고백을 받아줄래? (작사 : SUBEEN(수빈) / 작곡 : SUBEEN(수빈) / 편곡: 권비) 03.밤의 창가에서 ‘내가 너를 사랑해도 될까?’ 지나간 과거의 사랑을 돌아보면, 좋았던 기억은 없었다. 지치고 힘든 내 상황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던 너에게 던져버리려고 했던 비참한 나만이 존재했다. ‘너와 헤어질 때 후회할 일은 없을거야’라는 말이 내게 꽂혀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었고, 더이상 사랑하는 사람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입을 닫은 적도 있었지만 그걸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나는 누군가에게 다가가다가도 한발 물러섰고, 내가 다 망칠 것이라는 불안감에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 거라 스스로 생각했다. 이런 내가 너를 사랑해도 괜찮을까? (작사 : SUBEEN(수빈),권비 / 작곡 : SUBEEN(수빈),권비 / 편곡: 권비) 04.How are you feeling these days? ‘요즘 기분은 어때?‘ 네가 요즘 잠을 잘 못 잔다는 걸 알아. 사랑의 불안감 때문인지, 일 때문인지, 그 무엇 때문인지 난 모르지만, 그래도 나에게 기대줬으면 좋겠어.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내가 네 곁에 서서 힘이 되어줄게. 그러니까 너무 혼자 힘들어하지는 마. 다 괜찮아질 테니까, 사랑해. (작사 : SUBEEN(수빈) / 작곡 : SUBEEN(수빈) / 편곡: 권비) 05.나무 ‘사랑을 할거예요’ 사랑과 그에 따른 약속, 그리고 무한한 지지와 희망을 담아, 내가 어떤 일이 있었건, 어떤 슬픔이 있었든 간에, 그저 내 곁에 있는 널 사랑하며, 그렇게 나아가고 싶어. (작사 : SUBEEN(수빈) ,권비 / 작곡 : SUBEEN(수빈) ,권비 / 편곡: 권비) [CREDIT] Producer | SUBEEN(수빈) ,권비 Vocal | SUBEEN(수빈) Guitar | 권비, 이우빈 Piano | 권비, 황지현 Bass | 권비 Drum | 권비 String | 권비 , 황지현 Recording | SUBEEN(수빈) Mixing | SUBEEN(수빈) ,권비 Mastering | 조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