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없는 밴드? 2015년 결성된 성모네는 정성모 (밴드황정민), 유세권 (스윗스팟,몽키비츠), 정구영 (갈릭스), 이영택 (슈가도넛, 몽키비츠)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로 멤버 개개인이 각자 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뮤지션들이다. ‘성모 말이야’ 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모인 성모네는 서로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공동작곡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오랜 활동경험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이들은 좀 더 다양하고 넓은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기 위해 보컬은 객원 맴버와 작업하는 이른바 보컬 없는 밴드 ‘성모네’가 탄생 하게 되었다. 인디씬의 목소리 깡패? 만쥬 (만쥬 한봉지) 요요의 객원 보컬 만쥬는 30 :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간 밴드 만쥬 한봉지의 보컬이다. 성모네의 리더 정성모의 추천으로 만쥬 한봉지의 음악을 들은 멤버들은 만쥬의 목소리에 반해 만장일치로 만쥬를 객원보컬로 영입하기로 했다. 활동 경력이 얼마 되진 않지만 발표 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 될 만큼 영향력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인디씬의 떠오르는 보컬 만쥬는 특유의 한국적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다이어트 최선을 다했다!!! 그래봤자 며칠 뒤엔 요요!!! 뜨거운 여름 최고의 관심사 다이어트와 그 뒤에 찾아오는 요요현상의 허무함을 노래한 성모네 첫 번째 싱글 ‘요요’는 다이어트 초반에 결심과 의지, 그 뒤에 찾아오는 수많은 음식들의 유혹, 결국 이기지 못하고 요요현상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성모네는 여러 매체를 통해 나오는 몸짱?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강요당하고 몸짱이 아닌 사람들은 마치 게으르고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 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 같은 현실이 안타까워 ‘요요’를 발표하게 되었다. 펑키한 디스코 리듬에 객원 보컬 만쥬의 특유한 감성이 더해져 듣는 이의 몸과 마음을 자극하는 요요는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