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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원펀치의 새로운 EP [아직 나는 꿈을 꿔] 새로운 싱글....그리고 지난 곡들에 대한 아날로그적인 새로운 발견. 의 싱글 과 EP 수록곡의 어쿠스틱 버전이 만났다. 그리고 이.제.정.말. 그들의 지난 곡을 늦겨울 바람 속으로 떠나 보냈다. 원래 이번에 발표하는 ‘원펀치’ EP는, 지난 12월에 발표되었던 ‘원펀치’의 디지털 싱글 [너만의 라운드] 수록곡과 ‘더 박서 (The Boxer)’시절 이들의 첫 EP 앨범 [해뜨는 오후]에 실려있던 곡들을 함께 수록하여 단순한 리패키지 형식의 앨범으로 발매하려 하였다. 아마 지난 12월 ‘MBC 음악여행 라라라’출연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원펀치’의 앨범을 요청하였기에 나온 자구책이리라… 그러나 지난 활동을 통해 발견한 그들의 어쿠스틱적인 매력과 이미 ‘더 박서’의 [해뜨는 오후]을 가진 이들에게도 새로운 선물이 되어야 한다는 고민은 결국 어쿠스틱한 컨셉이 더해진 새로운 EP [아직 나는 꿈을 꿔]노 결과 지어졌다. 그리고 매우 새롭지만 보편적인 감성이 담긴 ‘원펀치’만의 또 다른 작품이 탄생하였다. 두 멤버 박성도, 서영호가 가진 창작적 유연성은 앨범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계속 유지되었고, 공연을 통해서 이미 그들의 어쿠스틱함을 목격한 이들에게도 새롭게 느껴질 만한 요소들로 채워진 앨범이다. 2010년 상반기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는 이들은 새로운 앨범에 대한 프롤로그로서 [아직 나는 꿈을 꿔]를 발표하였다. 무대와 창작의 장소를 오가며 그들은 꿈을 꾼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만나는 우리 역시 꿈을 꾼다. 꿈을 꾸는 건 항상 좋다. ? 원펀치 & 미러볼뮤직 1. 너만의 라운드 원펀치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락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곡으로서 이전의 라이브에서 연주되었던 곡과는 완전히 새로운 버전으로 태어났음. 2. 아직 나는 꿈을 꿔 (Title) 원펀치의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서, 기타 테마와 쉬운 가사 그리고 멜로디가 좀처럼 잊혀지기 쉽지 않은 곡. 3. 유언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로 이미 시작된 무대에 나일론 기타와 피아노, 우쿨렐레가 천천히 무대에 올라와 채워주는 듯한 구성의 묘가 느껴짐. 조카에게 빌린 싸구려 클래식 기타와 친구에게 빌린 우쿨렐레가 녹음의 마지막 순간 더해져 예상외의 결과를 이뤄냄. 4. 돌아가자 원펀치의 유일한 발라드 넘버였던 ‘돌아가자’. 공연을 통해서 보여준 팬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음악은 만드는 사람을 떠나 또한 듣는 사람의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껴지게 한 곡으로서, 어쩌면 그들이 느끼는 이 곡의 참모습은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고민에 가급적 모든 편곡을 배제하고 온전히 멜로디와 가사만을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음. 5. Where do we go? 지난 EP [해뜨는 오후]에서 아쉽게 생각하던 부분이었던 여성 보컬의 피쳐링을 도입한 곡으로서, 그와 함께 피아노의 테마와 기타의 컴핑을 통해서 원래 연주자 출신이었던 그들의 전력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곡. 6. Let it go 전반적으로 관조적 성격을 띄는 원펀치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가사와 멜로디를 담고 있는 곡. 중반 이후 이어지는 Horn arrangement가 곡에 그러한 성향을 더욱 더 배가시켜주었음. 7. 망원경 원펀치의 멤버 서영호의 보컬을 접할 수 있는 곡으로서 [해뜨는 오후]에 수록되었던 하드한 락사운드의 오리지널이 새롭게 발라드로 편곡.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트랙 '너만의 라운드'와 더불어 처음 원펀치가 그렸던 음악적 지향점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