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을 벗어나 둥실 둥실 떠있는 기분 블루베리머치와 떠나는 여행 그 2번째 이야기 헤어짐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숨겨진 마음이 아닌가 합니다. 나와 내 사랑하는 가족, 내 애인과 친구들 내 남편, 내 부인. 이번 2번째 이야기는 우리들 맘속에 숨어 있는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아쉬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걸음은 가볍게 느껴지고 이 가벼운 느낌 때문에 헤어진 누군가와 다시 만날 순간이 오히려 기대 됩니다. 블루베리머치와 한번도 가본적 없는 몽롱한 세계로 여행하는 기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