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고교 동창 친구들과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이 모여만든 저희 팀의 이름은 저희의 고향 지역번호인 '053'입니다. 053이라는 이름이 대구의 지역번호를 땄기에 중간중간 들리는 지역적인 목소리를 숨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진심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리더의 작곡으로 시작된 이번 작업은 과거의 교복이 아닌 넥타이에 정장을 입고 일상에 지친 저희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일상의 고단함과 또 그사이에서 피어나는 소중한 열정을 이번 작업에서 담아보았습니다. 나만의 공간인 'my city'에서 그 누구보다 소중한 'ordinary day'를 살아가며 어쩌면 내 주변 가장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르는 'last diamond'를 찾아나서는 이야기입니다. 때론 여러분과 저희의 일상이 질척한 흙바닥이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단단히 마른 좋은 길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