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sorain의 두 번째 신보 [낮달]을 소개한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 숨막힐듯 습기가 가득한 여름, 말라버린 낙엽처럼 건조해진 가을, 그리고 추운 바람에 얼어버린 겨울까지… 늘 그랬듯 잠시 머무르다 또 다시 떠나가고 돌아오길 반복한다. 그 계절에 내게 머물던 그 아련한 기억처럼... 우연히 바라본 하늘에 희미하게 보이는 낮달. 마치 낮과 밤이 공존하는 것처럼 머물다 사라진다. Sorain의 신보 [낮달]도 같은 의미일 것 같다. 늘 곁에 머물며 그대의 마음에 위로를 줄 순 없어도 당신의 마음에 무심코 다가와 머무르다 가는 음악이 되었으면 한다. [Credit] Producer by이진명, sorain Vocal by sorain Piano by 이진명 Composed by sorain Lyrics by sorain Arranged by 이진명 Vocal Arranged by 이진명 , 조유진 Recording Engineer 이진명 Mix & Mastering 이진명 Making firm by 조유진 Hair & Makeup by 탁진희 Photo by 신지운 Cover design by 장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