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프로듀서 겸 랩퍼 브라다 (BRADA)의 23TAPE 발매! 당신은 현재의 삶을 무엇이라 정의 할 수 있는가. BRADA's said 'Life is like twilight' (삶은 마치 황혼기와 같다.) 찰나의 아름다움이기에 쉽게 놓치며 찰나의 아름다움이기에 더욱 간절해지는 것. 브라다의 23TAPE은 23살에 맞이할 수 있는 황혼을 담은 작품이다. 적당히 따듯한 본 음반은 바람 없는 강 위로 당신을 초대한다. (Track 1 : Paddle) 잔잔한 강 한가운데의 노을을 연출하는 [Paddle] '노인과 바다'에 영감을 받아 만든 이 음악은 현실과 자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부럽다 말하는 음악이란 직업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엿 볼 수 있으며,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랩으로 이 앨범의 기준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게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듯 한 BRADA의 독백. Paddle (Track 2 : Xuck' n Free) 잔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Xuck'n Free] 20대 초반에 충분히 느낄 감정을 담은 트랙으로 20살이 되면 마냥 자유로울것 같던 그때를 기억하는가? 막상 그때가 되어보니 자유로웠나? (Track 3 : Similar) BRADA의 시선을 엿 볼 수 있는 경쾌한 리듬의 트랙 [Similar] 자신의 지인들 직업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따라가기 바쁜 현 사회를 얄궂게 꼬집는다. 요즘 유행하는 건 무엇인가? 요즘 유행하는 그것이 정답인가? 과연 그게 정답이라면 다음 시즌엔 정답이 바뀌는 걸까? (Track 4 : Modern) 평일 저녁의 퇴근길을 떠올리게 하는 트랙 [Modern] 이 곡의 시작과 이어 들려오는 멜로디는 퇴근길의 막힌 도로 위 라디오 음악을 연상케 한다. 정신 없이 지나가는 하루, 빠르게 변하는 시대, 서둘러 쫓아가야 하는 사회. 그만큼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났지만 동시에 불편하게 만드는 모순적인 현상. 직설적으로 비꼬는 벌스, 희망적으로 비춰지는 후렴구로 현 사회를 꼬집는 트랙 Modern. (Track 5 : Celeb) 다소 애교가 느껴지는 분위기의 [Celeb] 바쁘게 살아오신 아버지를 보며 느낌 감정을 담은 이 곡을 듣고 나면 오늘 밤은 아버지랑 술 한잔 하자고 말씀 드려보자. (Track 6 : Headline) 한 겨울의 손난로 같은 따뜻한 분위기의 [Headline] 계속해서 현실에 부딪히는 BRADA는 부정과 긍정을 오가며 희망을 갈망한다. 스스로에게 끊임 없이 괜찮다며 잘하고 있다며 되새기고 다른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은 자신대로 나아가겠다고 이야기한다. 계속 살아가다 문득 뒤 돌아볼 때 전보다 조금 더 나아진 것 같을 때 있지 않은가? 선명하게 희망을 그린 트랙 Headline. (Track 7 : Serenade) 차가웠던 밖에서 실내로 들어온 듯 한 분위기의 [Serenade] 어느덧 23 앨범의 마지막 트랙이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며 우리가 겪어가는 젊음은 죽겠다는 말을 달고 살지만 그럼에도 잘 이겨낼 수 있다며 다독인다. Drink little wine. We still alive. 친구와 한잔 하며 위로하는 듯한 트랙 Serenade. 본 음반은 비정규 앨범이지만 여느 EP들과 같이 짜임새를 갖추고 있다. 전곡 작사, 작곡, 믹스, 마스터링을 홀로 하며 피쳐링 하나 없이 소화해냄으로 브라다란 아티스트의 역량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