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지보이스 뮤지컬 영화 [위켄즈] 팬들의 호평속에 OST 전격 발매 작년 연말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 속에 두 달 넘게 장기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다큐 [위켄즈](이동하감독)의 OST 앨범이 3월 3일 전격 공개된다. 지보이스 측은 이번 앨범 발매에 대해 원래 예정되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영화 [위켄즈]를 감상한 관객들의 응원과 열망에 대한 감사의 선물로 OST음원을 포함한 영화에 수록된 지보이스의 자작곡들을 발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본 사람은 없는 영화 제66회 베를린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인 [위켄즈]는 게이합창단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작은 독립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 국내 평론가 및 언론의 극찬들 “라라랜드에 버금가는 현실적인 뮤지컬(오마이뉴스), 벽을 넘어서, 유쾌하고도 강인하게.(이동진), 즐겁게 울리기, 그 어려운걸 이 영화가 해낸다(김세윤)”을 받은 바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9점이 넘는 실관람객들의 평점을 얻으며 대중적으로도 유쾌하고 감동적인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보이스 단장 현식은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며 [위켄즈]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소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컹그레츄레이션즈’는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상 후보에 오른 키라라(KIRARA)가 피쳐링에 참여했으며, 또 다른 타이틀 ‘세상아 너의 죄를 사하노니’는 오리지날 사운드트랙인 리허설 버젼으로 수록하여 생생한 영화의 감동을 이어간다. 또한 본 앨범에는 성미산마을어린이합창단과 협연한 ‘피스맨’을 비롯하여 영화 위켄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아티스트 강이다가 믹싱한 ‘쉽지 않아’, ‘UP’ 등 게이 커뮤니티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는 지보이스의 행보를 엿볼수 있는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지난 연말 영화 위켄즈를 소개한바 있는 김세윤 칼럼니스트는 “지보이스는 이미 해를 품은 달. 지보이스의 노래가 곧 달의 노래”라 했으며, 씨네21 김혜리 기자는 위켄즈와 지보이스에 대해 ‘누구보다 뜨겁게 노래할 이유 있는 멋진 남자들, 가사도 절창’이라고 한줄 평을 남긴 바 있다. 음악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치유’의 역할을 맡는 지보이스 녹음과 믹싱/마스터링에 참여한 작곡가 강이다는 “지_보이스는 자신들을 부정하고 구석으로 내모는 이 사회에 증오로 맞서지 않으며 음악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치유’의 역할을 맡아 도리어 그들을 보듬으려 한다. 기술적인 면에서의 다소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이 커다란 목표는 음반 전체를 통해 뚜렷이 전달되며 그 태도 또한 당당하다. 그것이 지_보이스가 노래하는 시대정신 아닐까? 이 음반이 단순한 기념품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많은 감상자들에게 더 오랫동안 들려질수록 그 대답은 긍정에 가까워질 것이다.” 라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또한 지보이스 단원 코러스보이는 “여러 번 듣다보면 지보이스의 진심이 느껴질 거다. 열심히 노래를 만들고 부르며 울고 웃고, 가끔 상처를 주고받겠지만 결국엔 열렬히 사랑하고, 세상에 커밍아웃하고, 평등과 정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우리의 다짐. 속도는 느려도 변화와 발전을 놓지 않는 합창단으로 남겠다고 약속한다.”고 감상을 남겼다. 이번 OST공개와 함께 지보이스는 올해 6월에 있을 아시아 성소수자 합창 페스티발 및 가을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영화 [위켄즈]는 국내 상영을 이어가는 한편, 공동체상영과 IPTV/VOD 서비스로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앨범과 음원 혹은 지보이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에서 받고 있다. 02-745-942, contact@chingusa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