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명콤비 TwinZ] 의 데뷔 미니 앨범 `동서 Muzik` 이 발매됐다. 래퍼 `찬양 & SS` 가 의기투합해 [명콤비 TwinZ] 가 탄생했다. [명콤비 TwinZ] 의 맴버 `찬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김범수`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 곡 `Slow Man`의 피쳐링을 맡아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찬양`은 그 외에도 앨범 `Back To The어릴 적, 투정`을 직접 프로듀싱 하여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많은 마니아 층을 확보했다. [명콤비 TwinZ] 의 또 다른 래퍼 `SS`는 Gina 의 2009 Summer, Lorenzos Wings 피쳐링, World Hip Hop Festival 공연, 찬양의 솔로 앨범에 피쳐링으로 그 이름을 알렸다. 그들의 데뷔 앨범 `동서 Muzik, Tonight` 은 [명콤비 TwinZ] 가 직접 프로듀싱 맡아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보여준다. `동서 Muzik` 제목부터 뭔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이 곡의 가사는 참 재미있다. 미국 힙합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West, East 힙합 음악의 대립을 알 것이다. 동,서 힙합의 대립을 비유로 들어~ 음악의 장르와 지역 갈등, 성차별 등 대립이 심한 주제들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Tonight` 은 주말이 되면 붐비는 클럽에는 입장료와 멋진 복장이 필수이지만 우리에겐 그런 건 필요 없다! 우리와 함께 놀자는 내용의 곡이다. 주변인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운 사람들, 방안을 뒹구는 사람들, 누구든 상관없이 우리에게로 오라는 내용의 곡이다. 유쾌한 힙합 듀오 [명콤비 TwinZ] 그들의 독특한 음악 세계에 충분히 빠져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