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계절, 우리 (那个季节, 我们)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4-04-18
- 唱片公司:GENIE MUSIC
- 类型:Single
- 歌曲
- 时长
简介
서글프고 아련한 두 감성이 봄 냄새 가득한 봄밤과 ‘마주치다’ 싱어송라이터 조아람과 감성듀오 플레이모드의 콜라보레이션 - [마주치다] 홍대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 불리는 <그 계절, 우리>는 매 계절의 끝자락 즈음, 지난 계절의 아쉬움과 다가올 계절의 설렘을 담아내며 호스트인 조아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그 계절, 우리> 겨울 공연에서 늦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 두 팀, 싱어송라이터 조아람과 플레이모드가 지난 공연의 여운이 아쉬워 이번에는 봄 냄새 가득한 봄밤을 노래하기 위해 다시 뭉쳤다. 그들이 노래하는 봄의 이야기는 어떨까. 아직은 싸늘한 봄밤의 거리. 아마 두해쯤 지났을 이별. 깜빡거리는 신호등. 여러 가지 장면을 눈앞에 펼쳐 놓은 듯 적어낸 조아람의 가사와 설레임, 아련함, 안도감 등 여러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경수(플레이모드)의 멜로디는 마치 한 사람이 만든 것처럼 포개져있다. 그 포개짐은 각기 다른 음색의 조아람과 이경수의 목소리를 번갈아 들어도 그대로다. 그 뒤로 서글픈 감정을 잘 담아낸 박윤상(플레이모드)의 절제된 기타 연주가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그리고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코러스 세션인 소울맨의 감성적인 코러스가 모든 것을 감싸 안아주는 듯하다. 특히 ‘파란불이 켜지고 나자’ 라는 가사에서 서로 가까워지는 그 순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한 박윤상의 기타연주와 이경수의 피아노연주는 듀오라는 단어 그대로를 들려준다. 이런 ‘캐미’들이 소박한 악기구성만으로도 큰 울림을 마주치게 한다. 계절이 지나 벌써 세번째를 맞이하는 <그 계절, 우리>의 '봄'편은 5월 31일 홍대 벨로주에서 봄에 어울리는 아티스트들이 호스트인 조아람과 함께 이 계절의 노래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Credit] 작사 : 조아람 / 작곡 : 이경수 편곡 : 이경수 Guitar : 박윤상 / Piano : 이경수 / Chorus : 강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