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ISWILD 로 랩네임을 바꾼후의 첫 앨범이다. G Avenue 에서 부터 한국까지의 여정과 일어난 일들을 풀어나가는 앨범이며, Killer from G Avenue 의 첫 시작은 부담스럽지 않게 EP 로 시작하게 되었다.Killer from G Avenue 는 시리즈로 전개되며 Killer from G Avenue 2 , 3 ,4 어디 까지 나올지는 미지수이다.다음 Killer from G Avenue 는 이번처럼 EP 가 될수도 있고 믹스테잎, 아니면 정규로 편성될수있다. 본격적인 시리즈물의 스토리텔링에 앞서 이번 EP Killer from G Avenue 는 이야기의 시발점이라고 볼수 있다. 첫트랙부터 세번째 트랙까지 긴장감과 흥분을 이어가다 마지막 곡에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기본적으로 트랩 사운드 로 이루어진 앨범이며 , 그중에서도 타이틀곡인 YAMAHA 는 KIMISWILD 가 앞으로 풀어나갈 멤피스 기반의 사운드를 담고있다. 타지에서 온 KIMISWILD 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특유의 폭력적이고 반항적인 가사들로 완성시킨 앨범이다. 01.Tokyo KIMISWILD의 학창시절 스승은 일본사람이였다. 그래서 일본어나 일본문화 그리고 일본에서 자주 훈련을 하러 갔었는데. 그중에서도 도쿄 신주쿠 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일들을 풀어낸 곡이다. 트랩 기반의 사운드에 정직한 랩을 얹은 트랙이다. 02.YAMAHA feat.Polabae YAMAHA 는 앞으로 KIMISWILD 가 나아가고자 하는 사운드가 담긴 트랙이다. 강렬한 멤피스 기반의 사운드에 정직한 발음과 가사 가 관전포인트 인 곡이다. 중독성있는 후렴과 폭력적인 가사 거침없는 플로우에 트랙의 시작부터 끝까지 흥분을 하게 되는 트랙이다. 피처링에는 Polabae 가 참여했다. 두 고향친구의 길거리 이야기를 담은 신나고 폭력적인 트랙이다. 03.Steampack Steampack 은 앞에 있던 두곡들 보다 다소 잔잔한 트랩 비트로 이루어진 곡이다. 분위기를 낮추되, 앨범의 맥을 끊지는 않으며, 가사적인 부분에서 KIMISWILD 가 하고자 하는 본인의 정신적인 얘기를 들어볼수있다. 04.Grinch Grinch 는 이번 EP Killer from G Avenue 의 마지막을 조용하게 장식하는 곡이다.날씨가 한창 추울때 만들어진곡이라, 겨울에 듣기좋다.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서 외롭게 걸어가는 분위기를 주는 비트에 아마 Killer from G Avenue 시리즈에서 두번다시 나오지 않을수도 있는 감성적인 가사들이 들어간 곡이다. 이 곡 다음 작품에는 KIMISWILD 가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대하고 들어보면 더 듣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