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ing

Wandering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5-12-17
  • 唱片公司:NHN BUGS
  • 类型:EP

简介

캐치(Catchy)한 팝 멜로디, 그 멈출 수 없는 끌림 스트레이 두 번째 EP [Wandering] 2014년, 싱글 [그대는 없는데]로 데뷔한 스트레이는 올해 첫 EP [FEVER]의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신인 밴드다. 올 한해 GRAND MINT FESTIVAL 2015, GREENPLUGGED SEOUL 2015 등의 큼직한 공연부터 LIVE CLUB DAY 같은 뿌리 깊은 공연에 참여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K-루키즈’에 선정되는 등 제법 선이 굵은 활동과 경험 덕에 그들은 어느새 주목 받는 신인이 되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들어도 기억에 남을 만한 밴드 음악, 그 규정할 수 없고도 매력적인 지점을 스트레이는 추구한다. [Wandering]이라는 앨범은 그러한 방향성에서 만들어졌다. 어떤 장르적 용어를 스트레이의 음악에 갖다 붙이기에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범위는 넓다. 스트레이의 음악은 캐치(Catchy)하다. 기억하기 쉽고, 외우기 쉽고, 흥미를 유발하는 그런 밴드 음악.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곳에 스트레이가 서있다. 그룹 CHEEZE와 바이 바이 배드맨의 멤버이자 최근 각광받는 프로듀서이기도 한 구름이를 공동 프로듀서로 영입한 것도 스트레이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연관이 깊다. 구름이와의 작업은 팝적인 시선과 밴드적인 시선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독자적인 매력을 가진 바이브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그 덕에 [Wandering]은 스트레이의 음악적 색채를 한층 다양화 시켰다. [Wandering]의 또 다른 포인트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헤매고 있는 20대의 감수성을 앨범에 고스란히 녹였다는 점이다. 앨범 제목을 Wandering으로 지은 것도 이에서 기인한다. 모든 젊은이가 품고 있는 밝고도 어두운 나날들, 그 찬란한 나날 속의 감성은 스트레이 만의 신선한 사운드와 함께 빛을 발한다. [수록곡 설명 by 스트레이] 1. Tonight 20살 무렵에 썼던 곡으로 이 곡을 통해 하고 싶은 밴드의 음악적 색깔을 본격적으로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술에 취해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을 때 떠오르는 헤어진 사랑과의 그 때 그 시절을 다시금 찾는 내용의 곡입니다. 초기엔 락킹한 편곡이었으나 이번 앨범 제작과정에서 트렌디한 신스록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캐치한 신스 리드의 프레이즈와 통통 튀는 신스 베이스가 만드는 그루브는 이 곡을 중독성 있게 만들어 줍니다. 2. Reason 이언 매큐언의 장편소설이자『어톤먼트』라는 영화로도 알려진 작품『속죄』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입니다. 세실리아는 누명을 쓰고 2차 대전에 징집되어 떨어져있는 그의 연인 로비에게 쓴 편지에서 “사랑해.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내 삶의 이유야. 기다릴게. 돌아와.”라고 말합니다. 삶의 이유와 희망이 될 수 있는 사랑. 함께 미래를 그리고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사랑. 삶을 살아가고 인내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랑. 그런 사랑을 생각하며 써 봤습니다. 3. Give me a chance 못 다 펼친 꿈에 대한 노래. 곡에서 ‘그대’는 연인, 동료, 친구, 또는 자기 자신 등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저는 ‘그대’를 ‘꿈을 꾸던 나’로 생각하고 가사를 썼습니다. 점점 나이를 먹으며 현실과 마주하게 되고, 꿈과 열정이 시들어가면서 어릴 적 꿈을 꾸던 내가 떠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은 깨고 싶지 않은 마음에 다시 한 번 같이 꿈을 꿔보지 않겠냐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4. 상처 상처가 있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누구에게, 혹은 자신에게 받았는지도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쓰라린 상처. 남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처. 그로 인한 외로움. 그리고 이러한 상처를 이해해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나타나길 기다립니다. 5. Loving you 영화『피아니스트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입니다. 배 안에서 태어난 고아 ‘나인틴 헌드레드’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생을 배 안에서 살아갑니다. 마침내 육지를 밟게 되려던 찰나, 그는 그러지 못하고 다시 배로 발길을 돌립니다. “88개의 유한한 건반에서 자네는 무한한 음악을 만들 수 있어. 하지만 끝을 알 수 없는 도시의 그 수천 개의 거리에서 어떻게 단 하나의 길만을 선택할 수 있지? 수백만 개의 건반이 보였어. 너무 많아서 절대로 어떻게 해볼 수 없을 것 같은 수백만 개의 건반...무서운 건 세상이야.” 이렇듯 길을 잃기 쉬운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잡게 해 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써봤습니다. 6. Give me a chance (Vocal by 영준 of 스트레이) 스트레이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영준’이 직접 보컬로 참여한 ‘Give me a chance’의 또 다른 버전입니다. 실제 경험과 사연을 토대로 만들어 진 ‘Give me a chance’를 원작자의 감성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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