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제 : 개구리 중사 케로로 6기 제작정보 : 선라이즈, NAS, 반다이 비주얼 시놉시스 : 케론성의 지구 침략군 소속으로 선발 부대가 되어 지구에 침공하려고 했으나 임무 실패, 거기다가 역으로 지구인에게 잡혀 소대원들이 줄줄이 지구인의 포로 신세가 되었다. 케로로는 우주네 집에, 타마마는 나라네 집에, 쿠루루는 사빈이네 집에 살게 되는 식으로 뿔뿔이 흩어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케로로와 그의 동료들은 이런 좌절스러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기는 커녕 가정부로서의 새로운 재능에 눈을 뜨기라도 한 것인지 천하 태평인데.. “지구 생활 6년 만에 지구 노래를 리메이크하고 효도르를 찾는 케로로!!” 지구(퍼렁별) 정복을 위해 이 땅에 온지도 어언 6년째! 본업이 된 가정부 생활도, 건담 조립 취미생활도 몸에 익을 만큼 익은 케로로가 마침내 지구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거기에 더해 지구 최강의 사나이 효도르를 찾는 대범함(?!)도 보이고 있다. 케로로가 택한 지구 노래는 모자이크의 ‘자유시대’!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이 직접 불러 다시금 화제를 모았던 ‘자유시대’를 자신의 입맛대로, 또한 자신이 처한 상황대로 외계인답게 다시 불렀다. 제목은 무려 ‘케로로 시대’! 외계인 케로로가 ‘자유시대’를 ‘케로로 시대’로 리메이크하겠다고 하자 원작곡자가 쌍수를 들어 환영함은 물론이고, 소녀시대 노래 ‘뻔 & Fun (Sweet Talking Baby)’을 만든 뮤지션 Double J Show가 맨발로 달려 나와 편곡을 해주는 일이 일어나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줄을 잇기도! 오프닝 ‘케로로 시대’를 잇는 엔딩곡은 ‘효도손이나 효도르나’! 지구 최강의 사나이를 철자가 비슷하단 이유로 ‘효도손’과 동급으로 취급한 엽기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압권이다. OST인기 작곡가 이창희 음악감독이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했고, 성우 겸 가수로 유명한 이용신이 ‘회사가기 싫어쏭’에 이어 또 하나의 엽기쏭을 다양한 목소리로 소화해냈다. 잔뜩 쌓인 스트레스를 효도손과 효도르를 통해 날려주겠다는 당돌한 포부를 담은 노래 ‘효도손이나 효도르나’! 2010년 스트레스 타파쏭으로 주목해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