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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안승훈' 3rd Digital Single [안녕, 내일보자] - 오늘이 가면 내일처럼 오는 사랑이 권태기라면 과학적으로 사랑의 유효기간이 900일 정도 된다고 해도, 누군가는 그 이상을 만나기도 하고, 누군가는 평생을 같이 살기도 한다. 그렇게 보면 서로 다른 둘이 만나 하나로 공유하는 사랑의 시간은, 오늘이 가면 오는 내일처럼 제한할 수 없는 우주 같은 관계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안승훈의 세 번째 싱글 [안녕, 내일보자]는 권태기에 도착한 연인들의 노력하는 마음을 노래한다. 사랑을 처음 말하던 가슴 떨리는 순간을 지나 어느덧 서로가 익숙해진 연인은, 사랑과 이별이라는 갈림길을 매일 마주치며 헤어짐을 고민한다. 분명 같은 사람이고 같은 나인데, 우리는 왜 예전 같지 않은 지, 차라리 습관이면 나을 텐데 사랑이라는 고정관념은 변한 마음을 안아주지는 못한다. 서로 이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그 상태가 안타까울 뿐이다. [안녕, 내일보자]는 안승훈의 첫 번째 싱글 [좋아]와 두 번째 싱글 [분홍돌고래]를 작사, 작곡, 편곡한 프로듀싱팀 이방원사단이 만든 발라드 곡으로, 봄을 앞두고 있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듣기 좋은 노래로 웅장한 사운드와 담담하고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노래 속 연인들은 우선 내일을 선택한다. ‘안녕, 내일보자’ 라는 마지막 가사로 오래 함께 해온 사랑에 내일이라는 미래를 이어준다. 어쩌면 사랑의 유효기간이라는 건 애초에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두 사람이 그려내고 선택하는 시간에 따라 사랑은 오롯이 그들의 힘으로 영원이라는 끝에 다다를 길을 마련하게 된다.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이방원, [36번 올빼미] Produced by 이방원, 희재언니 Recorded by 이방원, 희재언니 at Music Container studio Mixed by 방경식 at Music Container Studio Mastering by 방경식 at Music Container Studio. Track List. [01. 안녕, 내일보자] 작사: 이방원사단 / 작곡: 이방원사단 / 편곡: 이방원사단 Performance. Guitar by 김민열 Drum by 조성환 Bass by 김선미 Piano & String arrange by 김희재 Chorus 안승훈 & 김지원 (Aisle) Presented by Music Container Ent. [M.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