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대한 희망과 믿음에 대한 배신과 실망으로 세상을 볼수 없게 되다. 좌절과 고통속에 세상과 삶에 대한 실망과 분노로 삶의 끈조차 놓고싶은 인생을 살았다. 그녀가 전부라고 알고있던 세상과 전혀 또 다른 세상을 알게되다.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되고 나의 불행 조차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게되다 그야말로 실망과 적개심으로만 가득하던 가슴에 자신에게 세상을 볼수 없게 만든 모든것들을 '용서'하게 된다. 장애를 가졌지만 주위를 둘러보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슬픈사람들, 멀리 타국에 기아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돕는일 등에 나서게 되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다. 그녀가 가진 유일한 꿈은 아직 자신이 할 수있는 능력으로 조금이나마 세상에 희망을 주고 주님을 높히는 일이다. 주님을 찬양하고 세상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애틋한 마음으로 그녀가 할수있는 일은 노래를 부르는 일이라 여겼다. 세상을 볼 수는 없게 되었지만 뭔가를 위하여 내 입으로 노래를 할수있으니 이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 말한다. 오랜동안 준비한 싱글 음반을 발표하다. 신장이 안좋아 투석받아야 움직일 수 있는 고통속에서도 음반작업에 최선을 다한다. 지금 그녀의 작은 소망은 누구에게든 나가서 아름다운 노래를, 희망에 노래를 언제나 불러줄수있도록 건강했으면 하는것이다. 신장이식을 위하여 기도하도 준비하지만 실은 그조차 넉넉치않다. 하지만, 그녀는 투석을 받는 지친 몸으로도 고된 음반 녹음작업을 행복히 여기며 힘이들어 쓰러질지언정 언제라도 사람들에게 행복한노래를 부르고싶다. 그녀의 음반은 주님을 찬양하는 CCM이면서 뭇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의 노래다. 아마도 그녀가 욕망과 시기 등으로 사소한 일에도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주신 행복의 메신저가 아닐까.... 2년간의 앨범작업을 마치고 세간의 기대에 걸 맞는 너무나 아름다운 앨범이 나왔다. 천천히... 그리고 깊히... 이것이 마리아와 그 음악 스텝들에 의하여 이번 앨범을 제작하게 된 동기이자 컨셉이었다. 그래서, 곡을 선곡하는 것에도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렸나보다. 앨범을 열어보면 뜻밖의 곡으로 새삼 놀라게 한다. 앨범의 분위기와 내심 짐작했던 것과는 전혀 느낌이 다른 곡이 흐른다. 아름다운 발라드, 롹, 유로피언댄스 등 다양한 음악 들이 듬뿍 담겨있다. 우리는 마리아의 음악과 함께 그야말로 신선한 새로운 음악내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