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 Blues

U.B Blues

  • 流派:Rap/Hip Hop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05-11-07
  • 唱片公司:NHN BUGS
  • 类型:EP

简介

장인(匠人)과 연금술사를 지향하는 길 인간은 되어가는 존재이다. 한 온라인 싱글에 대해 프리뷰를 쓰면서 상당히 거창한 말을 꺼내고 있지만, 요즘 힙합에 대한 담론이나 전반적인 "인터넷"에서 오가는 수많은 말들을 지켜보며 이 말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겨본다. 무언가를 지향하며 나아가기 때문에 그렇게 색깔이 다른 수많은 의견들이 많이 충돌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 뭐 그래도 힙합을 떠나 사람 사는 게 결국은 어설픈 "오기에 찬 채 속이 비어 있는 공격적인 발언"보다는 많이 생각하고 많이 노력하는 게 제일 나은 방법인 것 같다.(이 것은 순수한 개인 의견이다. 다른 의견을 존중한다) 이러한 얘기를 바닥에 깔고 지금 한 온라인 싱글에 대해 얘기하려고 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올해 8월경 발매된 "UnBomber - 나만의 이야기"에서 싱글컷된 두 곡으로 구성된 "U.B. Blues - P.Plant Remix(Online Single)"에 대한 얘기이다. 사실상 Rapper/MC는 단어가 불필요하면 깎아내거나 버리고 필요하면 덧붙이는 작업을 통해 가사라는 조형물을 창조해내는 예술가 내지 장인이라 할 것이다. (물론 이 작업 중에서 규칙미랄까? 같은 발음의 단어를 잘 배치하는 노련미가 요구된다./역시 주관적 의견) 또한 비트메이커로서는 서로 다른 성질을 내는 샘플의 화학반응을 통제하고 "현자의 돌"쯤 될 감각과 재치를 통해 결국은 "돌을 황금으로 바꾸는 것"에 준 할 Beat를 만들어낼 것이다. (뭐 아직까지 현자의 돌의 존재는 확인이 안 되었고, 돌을 황금으로 만들었다는 기록도 없다. 그래도 힙합 비트에서 그러한 변이가 있다면 그 것은 기쁜 일이 아니겠는가?) 이 온라인 싱글이 그러한 것을 이루었다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한 "되어가는 존재"에 처해 있다면 맞을까? 그래도 "많이 생각하고 많이 노력한 것"만은 보장할 수 있을 것 같다. 1. 발전을 원해(P.Plant Remix) 운바머의 1집에서는 운바머 자신의 비트로 운용되었던 곡을 P.Plant가 묵직함을 더해서 다시 선보이는 곡이다. Beat: 전반적인 분위기는 관악기 샘플이 많이 쓰여 전쟁시의 행진곡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Hook부분에 쓰인 현악기 샘플이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상당히 묵직한 드럼킷의 운용이 좋다. 좋은 비트는 역시 무거운 질감을 제공하는 드럼킷과 베이스의 적당한 조합이 결정하는 게 아닌가 하는데 그 점에 주안점을 두고 노력을 한 흔적을 읽을 수 있다. Lyric: 힙합씬의 발전을 염두에 둔 주제 하에 논쟁 상의 어지러움보다는 힙합이라는 것이 갖는 고유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제대로 즐겨보자는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다. 뭐 솔직히 이러한 주제에 비춰볼 때 힙합에 관해서는 모두가 너무 자신의 생각을 "투견 대회나 이종격투기 대회"에 내보낸 듯 무섭게 싸움을 한다. 뭐 덕담을 많이 나누는 "우리 나라" 고유의 넉넉함이 그리운 시기인데, 다같이 필승하자는 가사가 긍정적으로 들린다. 2. U.B Blues(P.Plant Remix) Beat: 상당히 핑크팬더라는 영화(꽤 오래전의 프랑스 영화로 기억함)의 테마를 들었을 때 느꼈던 재기발랄함이랄까 앙큼함이랄까 그런 느낌이 첫인상이었던 비트이다. 뭔가 고양이 걸음이랄까 피아노 샘플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걸음으로 내 귀를 향해 걸어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베이스도 적절히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전반적으로 원 곡보다는 상당히 재미있는 느낌을 주는 곡으로 탈바꿈한 것 같다. Lyric: 솔직히 이 가사에 대해서는 얘기하기가 좀 지겹다. 많이 얘기해왔고, 또한 언급을 했던 선례도 있어서. 이 가사를 통해 운바머라는 랩퍼에 대해 그 스타일을 확 느낄 수 있었고, 특히나 Hook 부분의 Rhyme 운용에 상당히 매료되어 있었다. 고백체의 가사를 재미있게 풀어내려한 노력이 즐겁고, 랩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처음 시작이나 배워가는 과정이 있었을텐데 운바머의 그러한 것들을 지켜볼 수 있는 곡이다. Written By 2005. 10. 22일 임태진"트리거이펙트triggaeffect/Mr. Text or tri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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