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이슬> 싱글앨범 ‘향유의 여인’ 주님의 마지막 길, 향유를 부어 나 자신을 드린 여인의 모습을 통해 주님께 헌신할 수 있는 그분의 자녀가 되길 소망하며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수치스러운 일임을 나는 잘 압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할 것도 나는 잘 압니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방아도 나는 잘 압니다. 내 귀에는 담지 못할 험담도 있을 걸 나는 잘 압니다. 다 알지만 주춤할 수 없습니다. 멈출 수도 없습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께 다가설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기에 나는 나를 버리길 원합니다. 나를 향한 당신의 따스한 손길 죽음으로 나를 사랑한 당신이기에 (불로 장종용) ■ 크레딧 Words by : 장종용, 한명섭 Music by : 한명섭 Arrange by : 김기락 Vocal by : 정주연 E.Guitar by : 김기락 Design by : 한명섭 Producer by : 시온의 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