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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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임인건의 All that Jeju 프로젝트 앨범 다섯 번째 곡으로 제주 소녀 “루아”가 “봐사주”를 발표했다 “고랑몰랑 봐봐사 알주 고랑몰랑 봐사주” 들어서는 모르고 봐야 안다는 제주 방언으로 임인건 작곡에 루아가 제주어로 가사를 붙인 봐사주는 오정수의 편곡, 김동하의 브라스 편곡과 더불어 많은 뮤지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곡으로 제주 특유의 음악 만들기에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곡이라 할 수 있겠다. 흥겨운 리듬과 힘찬 브라스 섹션 위의 루아의 코러스와 노래는 제주의 “한”을 “흥”으로 승화 시킨 것으로서 크게는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큰 장점 이기도 하다. 특히, 가사의 내용이 해학적 이면서 삶에 지혜가 담겨 있어 제주가 품고있는 척박하면서 신비스러움과 함께 살아가는 민초들의 억척스러우면서도 활기찬 지방성을 보여 준 루아의 가사는 그 지체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하겠다. 쉬기 위해, 아니면 뭔가를 갈망 하기에 찾게 되는 우리 모두의 제주, 둘러보고, 바라보다 떠나도 우리 삶에 위안이 되긴 하겠지만.. 이제는 제주의 음악까지 함께 한다면 지금 보다 조금은 더 활기차고 유쾌 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지 않겠는지... 임인건의 All that Jeju 시리즈로 요조, 차은주, 차윤섭의 곡 들이 계속해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