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익숙한 멜로디에 새로운 감성을 입히다. 거장과 거장의 만남이 탄생시킨 가슴 벅찬 감동의 발라드. 메마른 가슴을 잔잔히 적셔주는 단비처럼 찾아온 사랑과 이별의 노래, ‘사랑을 잃어버린 나’ 대중음악계의 두 거장인 권인하와 김광민이 손을 잡고 풀어나간 감성적인 선율이, 봄날을 파스텔 톤으로 물들인다. 한국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권인하의 데뷔곡이기도 한 ‘사랑을 잃어버린 나’,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손을 거쳐, 더욱 순수하고 애틋한, 아련한 감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1985년 데뷔 이후 변하지 않는 열정과 보컬로 대중들과 가까이서 활동하고 있는 권인하는 최근 MBC [복면가왕]과 EBS [공감]에 출연하여, 젊은 감성으로 기성세대뿐 아니라 젊은 연령층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권인하가 새로 편곡해서 부른 ‘소녀시대, 태연’의 ‘만약에’ 의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백만회를 훌쩍 넘기면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장르의 구분 없이, 사랑받는 보컬의 좋은 예로 일컬어지고 있다. 미국 Berklee College of Music을 졸업하고,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 MBC [수요예술무대]의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동덕여대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광민. 수식어가 필요 없는 한국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인 그가 새롭게 해석한 ‘사랑을 잃어버린 나’는, 흉내 낼 수 없는 그 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듣는 이의 심장에 흡수되는 매력적인 선율로 그려졌다. 피아노 하나만으로 채워졌다고는 믿기 힘든 완성도와 빈틈없는 구성으로 심플하면서도 완벽한 한 곡의 서정시로 다가오는 노래. 권인하와 김광민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 는, 세련되고 어른스러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찾는 이에게 더없이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