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곡이 작곡될 당시의 감성을 충실히 앨범에 담아내는 시리즈 앨범 ‘아루앤폴 에피소드’는 소속 아티스트들에겐 음악적 해우소와 같은 앨범이다. 그 첫 테이프를 끊은 에스티폴(St.Paul)의 ‘busan’에 이어, 이번 에피소드2에는 소속가수 데이비스(Davis)의 자작곡이 실렸다.타이틀 곡 ‘20대의 깡’은 데이비스가 29살이 되던 해 쓴 자작곡으로, 20대를 정리하고 돌아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놓은 자전적 이야기다. 이 곡은 30대를 맞이하는 한 남자의 복잡미묘한 감성일기인 동시에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보컬의 영역을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훈련하고 있는 데이비스는 ‘20대의 깡’이 초기작임에도 불구하고 진솔하고 친근한 가사, 대중적인 멜로디로 주위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에피소드로 발매하게 되었다. 편곡을 맡은 같은 회사 소속의 ‘요즘’은 스스로 편곡 선제의 하는 등 자신의 앨범처럼 열의를 보였으며, 기타에 요즘, 코러스에 은재, 피아노에 영화가 참여하여 같은 소속 식구로서 우정을 과시했다. 데이비스는 같은 회사 소속 아티스트로 구성된 밴드 ‘아루앤폴 플레이(ANP PLAY)’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홍대를 중심으로 공연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앨범을 통해 보컬로서의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