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RIYUA [Whiskey] 스무살, 사회에 나온 나는 꽤나 무능력합니다. 철없이 생각하고 설계했던 계획들은 너무 방대해 가끔 제 자신을 더욱 더 초라하게 만들어요. 서울이라는 곳에서 태어나 자라왔지만 아직 이 도시 위에 파도를 즐기며 수영할 실력은 안되나봐요. 열심히 물속에서 발을 굴리지만 가끔은 물을 먹기도 파도에 휩쓸리기도 하며 둥둥 떠다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용한 잔잔함보다 어느 정도의 자극적인 요동침이 꽤나 매력적인것 같아요. 어처피 올 흔들림이였다면 , 숨지않고 마주치려 합니다. 저의 선택에 의해 모든 결과들은 다 제게로 오겠지만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Life is bittersweet. I'm probably addicted to that kind of taste, right?"